롯데콘서트홀, 8월 19일 문 활짝…정명훈·서울시향 개관 공연

  • 뉴시스

입력 : 2016.07.27 10:23

■ 8월 18일 개관 행사는 연기
롯데콘서트홀이 8월19일부터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을 시작한다.

이날 열리는 개관 공연은 정명훈 전 예술감독과 서울시향이 8개월 만에 호흡을 맞추는 자리다. 서울시향 상임 작곡가 진은숙의 '별들의 아이들의 노래'를 초연한다.

다만 8월18일 열릴 예정이던 공식 개관 행사와 공연은 검찰 수사 등 롯데그룹 내부 사정으로 연기됐다.

대신 이후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말러 스페셜리스트인 임헌정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예술감독과 1000명의 연주자가 1910년 초연을 재현하는 구스타프 말러 '천인교향곡'(8월 25·27일), 이탈리아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238년 전통의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내한 공연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합창단'(8월 29·31일)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올해 12월까지 개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톤 쿠프만 &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 '윌리엄 크리스티 & 레자르 플로리상',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 '마티아스 괴르네 & 윌리엄 켄트리지의 겨울나그네' 등이 마련됐다.

롯데콘서트홀은 28년 만에 서울에 들어서는 클래식음악 전용홀이다. 2036석으로 국내 최초 빈야드 스타일을 도입했다. 무대를 좌석이 둘러싸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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