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공연, 이유 있는 선택] '평창대관령음악제 저명연주가 시리즈 1~5' 외

  • 유석재 기자
  • 김경은 기자

입력 : 2016.07.25 00:30

◇클래식―평창대관령음악제 저명연주가 시리즈 1~5

손열음·지안 왕의 브루흐 피아노 5중주(28일), 국립합창단의 벨리니 합창(30일), 정명화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31일)까지. 28~3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뮤직텐트, (033)240-1360

WHY? 해발 700m 휴양지에서 '자연을 쏙 빼닮은 소리'를 만끽.

기대치 ★★★★


◇연극―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세 여신이 현대 여성의 모습으로 등장해 대화를 나눈다. 고전의 권위에 짓눌리지 않은 참신한 작품이란 평가를 받은 창작집단 LAS의 작품. 31일까지 서교동 산울림소극장, (02)334-5915

WHY? 재치와 진지함이 공존하는 무대. 신화란 게 먼 옛날 얘기가 아니었구먼.

기자가 봤더니 ★★★


◇뮤지컬―리틀잭

황순원 소설 '소나기'의 주인공인 시골 소년을 1960년대 영국 록 밴드의 리더로 바꾼 창작 뮤지컬. 딜런 토머스의 서정적인 시(詩)와 함께 담백한 아날로그 분위기가 소극장에 흐른다.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02)588-7708

WHY? 청순가련 스토리를 신선하게 극화한 '사이다 뮤지컬'이랄까.

기자가 봤더니 ★★★☆


◇발레―KNB 무브먼트 시리즈2

무대 위에서 춤을 추던 무용수들이 직접 안무한 작품을 선보이는 국립발레단의 지원 육성 프로그램. 신승원 '더 내추럴', 송정빈 '흉터', 이영철 '3.5' 등 7편이 공개된다. 30~31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02)587-6181

WHY? 지난해 작품 중 강효형의 '요동치다'는 최근 독일에서 호평받기도.

기대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