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라 판타지아' 사라 브라이트만 3년만에 내한공연

  • 뉴시스

입력 : 2016.07.21 10:44

3년 만에 내한공연하는 '팝페라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56)이 아시아 투어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글로벌 히트넘버 '넬라 판타지아'를 부른다.

공연기획사 액세스 이엔티에 따르면 브라이트만은 24일 서울 올림픽홀·26일 대구 엑스코·27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에서 여는 콘서트에서 이 곡을 선사한다.

이달 초 확정된 이번 아시아 투어의 셋리스트에는 넬라 판타지아가 제외돼 있었다. 현재 진행 중인 일본 투어의 셋리스트에도 이 곡은 빠져 있다.

액세스는 "한국 관객들의 '넬라 판타지아'에 대한 높은 기대를 아티스트 측에 전달했고, 이를 받아들여 한국에서만 넬라 판타지아 공연을 펼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넬라 판타지아'는 엔니오 모리코네가 음악을 맡은 영화 '미션' OST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편곡한 곡으로 국내에서는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을 통해 널리 알라졌다.

브라이트만은 2004년 첫 내한공연 '하렘(HAREM)'을 시작으로 2009년 '심포니(Symphony)', 2010년 '인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IN CONCERT WITH ORCHESTRA)', 2013년 '드림체이서(DREAMCHASER)' 등 총 4번의 내한을 통해 한국 팬을 만났다. 영국 출신의 브라이트만은 매 투어 마다 라스베이거스 쇼를 능가하는 구성, 화려한 연출과 무대 의상으로 호평 받았다. 특히 '드림체이서' 투어 당시 CD와 분간이 어려운 고난도 라이브로 인해 립싱크 논란의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갈라 위드 오케스트라'라는 타이틀을 단 이번 내한에는 65인 프라임필 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남성 팝페라 스타 마리오 프랑골리스가 목소리를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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