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7.18 16:53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무용수로 활약중인 솔리스트 강민우(27)가 결혼한다.
18일 유니버설발레단에 따르면 강민우는 유니버설발레단 전 솔리스트 송호진(29)과 6년 열애 끝에 23일 논현동 파티오 나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유니버설발레단 입단 선후배로 이 발레단에서 만났다. 발레단 일본 투어 등을 함께 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유니버설발레단 관계자는 "동료, 연인으로 항상 옆에서 용기가 돼주는 관계가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가장 큰 계기"라고 밝혔다.
강민우는 "국제콩쿠르를 준비하며 군면제 받을 때까지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옆에서 힘이 많이 됐다"며 "아름다운 춤을 추는 곳에서 소중한 저희의 인연을 만들어주신 문훈숙 단장님께 특별히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귀족적인 외모의 강민우는 '라 바야데르'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오네긴' '돈키호테' '심청' 등에서 주역을 도맡으며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무용수로 성장하고 있다. 8월 12~14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지젤'의 알브레히트 역 데뷔를 앞두고 있다. 송호진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유니버설발레단에서 활동했다.
18일 유니버설발레단에 따르면 강민우는 유니버설발레단 전 솔리스트 송호진(29)과 6년 열애 끝에 23일 논현동 파티오 나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유니버설발레단 입단 선후배로 이 발레단에서 만났다. 발레단 일본 투어 등을 함께 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유니버설발레단 관계자는 "동료, 연인으로 항상 옆에서 용기가 돼주는 관계가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가장 큰 계기"라고 밝혔다.
강민우는 "국제콩쿠르를 준비하며 군면제 받을 때까지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옆에서 힘이 많이 됐다"며 "아름다운 춤을 추는 곳에서 소중한 저희의 인연을 만들어주신 문훈숙 단장님께 특별히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귀족적인 외모의 강민우는 '라 바야데르'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오네긴' '돈키호테' '심청' 등에서 주역을 도맡으며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무용수로 성장하고 있다. 8월 12~14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지젤'의 알브레히트 역 데뷔를 앞두고 있다. 송호진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유니버설발레단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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