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5.19 14:22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이 국내 처음으로 ‘호안 미로’ 대규모 회화전을 개최한다.
오는 6월 26일부터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전'을 타이틀로 총 264점을 선보인다.
1981년 호안 미로와 그의 부인으로부터 스튜디오 및 작품을 기증받아 운영하기 시작한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의 소장품이 들어온다.
세종문화화회관은 "이번 전시는 작년 4월 미술관을 재개관한 후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전시"라고 밝혔다. 호안미로(1893~1983)는 스페인에서 가장 존경받는 화가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작가다.
1925년 파울 클레에게 자극을 받아 더욱더 초현실주의적 환상에 장식성을 가미한, 유머감각이 넘친 곡선과 색채에 의한 독자적 화풍을 형성했다.
이번 전시는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의 전시감독인 필라르 바오스가 한국 전시를 직접 큐레이팅한다.
호안 미로가 마요르카에 머물었던 마지막 창작시기(1956-1981)의 작품을 주로 소개한다. 이 시기는 미로의 예술 여정 중 가장 예술혼이 강하며 생기있고, 혁신적이었지만 비교적 세상에 덜 알려진 ‘마요르카에서의 완숙기’다. 이전보다 더욱 반체제주의자적이고 규칙위반자적인 양상을 띠며 공격적이고 야생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사려 깊고 시적인 정서가 풍부한 또 다른 모습과 함께 함을 느낄 수 있다.
1969년 작품 '무용수(Danseuse)' 외 유화, 드로잉, 조각, 꼴라쥬, 일러스트, 테피스트리등과 100호가 넘는 대형 작품도 공개한다. 또 창작 공간인 작업실을 재현해 수많은 미완성 캔버스와 타계할 때까지 사용했던 도구, 소품 등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입장료 8000~1만5000원, 02-332-8011
오는 6월 26일부터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전'을 타이틀로 총 264점을 선보인다.
1981년 호안 미로와 그의 부인으로부터 스튜디오 및 작품을 기증받아 운영하기 시작한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의 소장품이 들어온다.
세종문화화회관은 "이번 전시는 작년 4월 미술관을 재개관한 후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전시"라고 밝혔다. 호안미로(1893~1983)는 스페인에서 가장 존경받는 화가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작가다.
1925년 파울 클레에게 자극을 받아 더욱더 초현실주의적 환상에 장식성을 가미한, 유머감각이 넘친 곡선과 색채에 의한 독자적 화풍을 형성했다.
이번 전시는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의 전시감독인 필라르 바오스가 한국 전시를 직접 큐레이팅한다.
호안 미로가 마요르카에 머물었던 마지막 창작시기(1956-1981)의 작품을 주로 소개한다. 이 시기는 미로의 예술 여정 중 가장 예술혼이 강하며 생기있고, 혁신적이었지만 비교적 세상에 덜 알려진 ‘마요르카에서의 완숙기’다. 이전보다 더욱 반체제주의자적이고 규칙위반자적인 양상을 띠며 공격적이고 야생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사려 깊고 시적인 정서가 풍부한 또 다른 모습과 함께 함을 느낄 수 있다.
1969년 작품 '무용수(Danseuse)' 외 유화, 드로잉, 조각, 꼴라쥬, 일러스트, 테피스트리등과 100호가 넘는 대형 작품도 공개한다. 또 창작 공간인 작업실을 재현해 수많은 미완성 캔버스와 타계할 때까지 사용했던 도구, 소품 등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입장료 8000~1만5000원, 02-332-8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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