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아트오페라단, 5월엔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

  • 뉴시스

입력 : 2016.04.26 09:39

노블아트오페라단 (단장 신선섭)이 5월 11~21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6'을 연다.

평소 어렵다고 여겨지는 오페라를 전막 공연, 교육 프로그램, 갈라 콘서트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오페라를 재즈와 팝, 가요 등 타 장르와의 함께 즐기는 무대도 있다.

5월11일 오후 7시30분 강동아트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베르디 3대 오페라 갈라'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MC 김승현이 해설,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지휘자 이태정이 이끄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바리톤 고성현을 비롯해 테너 김동원과 황병남 소프라노 오은경과 한예진 등이 출연,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리골레토' 하이라이트 부분을 연주한다.

12, 13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연출가 김숙영이 각색했다.

16, 17일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에서는 '오페라 위드 재즈'가 마티네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18일 또한 마티네 공연 '오페라, 벽을 넘어서'가 펼쳐진다.

20, 21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펼쳐지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이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김숙영이 연출을 맡고, 유럽무대에서 활약 중인 장윤성이 지휘한다. 이밖에 12, 20일에는 음악칼럼니스트 겸 평론가인 박제성 씨와 류태형 씨(중앙일보 객원기자 겸 월간 객석 전 편집장)가 '마술피리'와 '카르멘'에 대해 해설하는 '오페라 100% 즐기기'도 마련된다. 19일 오페라에 대한 어린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음악극 '토토와 함께 보는 오페라 이야기'도 준비됐다.

노블아트오페라단 신선섭 단장은 "오페라의 대중화는 물론 많은 젊은 음악인들의 활로를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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