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4.25 02:09

이지윤,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23·사진)이 22일(현지 시각) 덴마크 오덴세에서 폐막한 제10회 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불가리아 출신 리야 페트로바와 공동 1위를 했다. 덴마크 출신 작곡가 칼 닐센(1865~1931)을 기리기 위해 1980년 창설된 이 대회는 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루트, 오르간 네 분야로 나뉘어 매년 번갈아가며 열린다.
파이프오르간 연주자 김희성 독주회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인 김희성(55) 이화여대 교수가 26일 오후 7시 30분 이화여대 김영의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를 파이프 오르간과 타악기 앙상블의 협연으로 꾸미고, 노트르담 성당의 오르간 연주자였던 프랑스 작곡가 비에르네의 교향곡 2번을 오르간 독주로 선보인다. (02)780-5054
佛에콜 페랑디 요리학교, 한식 교육 도입
프랑스의 명문 요리학교 에콜 페랑디(교장 브뤼노 드몽트)가 한식(韓食)을 3년 교육 과정의 정규 커리큘럼에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재단법인 미르(이사장 김형수)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한국에 프랑스식·한식 과정을 융합한 요리전문학교 페랑디-미르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콜 페랑디는 1920년 설립된 파리 상공회의소 산하 전문요리사 양성 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