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4.21 10:03

박영민 지휘자가 이끄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클래식 음악 레이블인 소니 클래시컬을 통해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을 22일 발매한다.
부천필은 앞서 25년간 이 오케스트라를 이끈 임헌정 지휘자와 함께 구스타프 말러(1860~1911)의 교향곡 전곡 연주에 도전했다.
이번 음반은 지난해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박 지휘자가 선보이는 새로운 해석을 2장의 CD에 담았다.
말러의 자전적 작품으로 평가받는 '교향곡 6번'은 비극적이라는 표제가 규정짓고 있는 것과 같이 참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한 다양한 실험적 요소들이 전반에 배치, 청중이 여러 해석을 할 수 있다. 부천필의 말러 특징은 안정된 현의 울림이다.'말러 교향곡 6번' 음반은 한국 오케스트라 중 첫 발매다. 부천필이 말러 음반을 시중에 판매하는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9월 경기 고양아람누리 음악당에서 음반을 위한 녹음이 별도로 진행됐다. 톤마이스터 최진과 작업했다.
한편, 부천필은 2016년 일본 가나자와에서 열리는 '라 폴 주흐네 가나자와 음악 축제'에 초청 받았다.
28일부터 5월5일까지 펼쳐지는 이 축제는 프랑스 북서부의 항구도시인 낭트에서 르네 마틴에 의해 출발했다. 약 45분 길이의 다양한 공연들이 오전부터 저녁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프랑스 내에서만 12개의 도시에서 진행된다. 2008년 이래 매년 가나자와에서도 열린다.
부천필은 5월 3, 4, 5일 가나자와 이사카와 현립음악당 무대에 잇따라 오른다.
부천필은 앞서 25년간 이 오케스트라를 이끈 임헌정 지휘자와 함께 구스타프 말러(1860~1911)의 교향곡 전곡 연주에 도전했다.
이번 음반은 지난해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박 지휘자가 선보이는 새로운 해석을 2장의 CD에 담았다.
말러의 자전적 작품으로 평가받는 '교향곡 6번'은 비극적이라는 표제가 규정짓고 있는 것과 같이 참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한 다양한 실험적 요소들이 전반에 배치, 청중이 여러 해석을 할 수 있다. 부천필의 말러 특징은 안정된 현의 울림이다.'말러 교향곡 6번' 음반은 한국 오케스트라 중 첫 발매다. 부천필이 말러 음반을 시중에 판매하는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9월 경기 고양아람누리 음악당에서 음반을 위한 녹음이 별도로 진행됐다. 톤마이스터 최진과 작업했다.
한편, 부천필은 2016년 일본 가나자와에서 열리는 '라 폴 주흐네 가나자와 음악 축제'에 초청 받았다.
28일부터 5월5일까지 펼쳐지는 이 축제는 프랑스 북서부의 항구도시인 낭트에서 르네 마틴에 의해 출발했다. 약 45분 길이의 다양한 공연들이 오전부터 저녁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프랑스 내에서만 12개의 도시에서 진행된다. 2008년 이래 매년 가나자와에서도 열린다.
부천필은 5월 3, 4, 5일 가나자와 이사카와 현립음악당 무대에 잇따라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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