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수요춤전', 손인영 감독 '불교춤'으로 첫 무대

  • 뉴시스

입력 : 2016.04.19 09:48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의 '수요춤전' 공연이 전통 무용의 색다른 창작 무대로 꾸며진다.

첫 무대인 20일 공연에는 나우(now) 무용단의 손인영 예술감독이 꾸미는 '여울, 그 흐름'이 펼쳐진다. 불교의 춤인 작법과 범패소리를 기본으로 전통 춤을 새롭게 각색했다.

손인영은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한영숙류 태평무를 시작으로 중생의 발원을 기원하는 범패 짓소리 '극락도사', 몸짓으로 불법을 표현하는 작법 '나비춤', 남도 선율을 중심으로 손인영이 직접 안무한 짓~농현과 진혼무 등을 선보인다.

특히, 범패와 작법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전수교육조교인 동희 스님이 무대에 올라 불법을 무대 예술로 표현할 예정이다. 장승헌 무용 평론가의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의 쉬운 이해를 돕는다.

손인영 공연을 시작으로 계현순(예사랑 춤터 무무헌 대표)의 무용 모노 드라마(27일), 윤미라(경희대학교 무용학부 교수)의 결 고운 춤의 빛깔(5월4일), 배정혜(배정혜 춤아카데미 대표)의 전통과 함께 '락(樂)'(5월11일), 한명옥(드림무용단 예술감독)의 조율Ⅲ(5월18일)무대가 이어진다. 전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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