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4.12 13:29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등 3대 발레단을 비롯한 각 발레단체가 참가하는 축전이 열린다.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와 예술의전당이 5월 13~29일 예술의전당에서 '제6회 대한민국발레축제'를 펼친다. 올해 모토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발레'다. 가족, 애인, 친구끼리, 또는 홀로 관람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라는 뜻이다.
24~25일 CJ토월극장 '기획공연Ⅰ-해외안무가 초청공연'은 국제무대 진출 1세대 무용가인 재독안무가 허용순이 꾸민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발레단, 스위스 취리히발레단과 바젤발레단을 거쳐 독일 뒤셀도르프발레단 수석무용수 겸 발레마스터로 활동했다. 뒤셀도르프 발레학교 교수다. 이번 무대에서 '디 에지 오브 더 서클(The Edge of the Circle)'과 '콘트라스트(Contrast)' 등 두 작품을 국내 초연한다.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주원, 이원철,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황혜민, 엄재용과 함께 엠넷 '댄싱9'의 우승자 윤전일, 이선태, 임샛별과 한류리, 조현상, 김다애 등이 힘을 싣는다.
23~24일 자유소극장에서 펼쳐지는 '기획공연Ⅱ-해외콩쿠르 수상자 초청공연' 무대에는 차세대 젊은 무용수들이 오를 예정이다.
국립발레단은 13, 14일 오페라극장에서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강수진 예술감독 부임 이후 국립발레단에서 공연한 대표 작품들을 선보인다. 존 크랑코 '오마주 더 볼쇼이'을 비롯해 '고집쟁이 딸', '돈키호테', '백조의 호수' 등 클래식발레부터 국립발레단 안무가 육성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였던 창작발레 등 다양한 작품을 마련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20, 21일 CJ토월극장에서 '디스 이스 모던-두엔데, 마이너스7'을 통해 모던발레의 정수를 선보인다. 나초 두아토의 '두엔데(Duende)'는 신비로운 드뷔시의 음악으로 무용수를 형상화한 작품이고, 오하드 나하린의 '마이너스 7(Minus 7)'는 에너지 넘치는 역동적인 춤을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서울발레시어터는 14일 오후 6시30분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 '올 댓 발레'를 통해 낭만발레부터 고전주의, 신고전주의, 그리고 모던 발레 등 발레의 역사 설명을 곁들여 갈라로 선보인다. '대한민국발레축제'의 모든 회차 참가단체이자 2014년, 지난해 호평을 받은 김용걸의 대표작 '워크(Work) 2 S'(28, 29일 CJ토월극장)는 올해도 관객들을 만난다. 순수한 육체 움직임 만으로 모던발레의 매력을 담아냈다.
이와 대조적인 이원국발레단의 클래식발레 '신데렐라'(28, 29일 CJ토월극장)는 동화 '신데렐라'를 발레로 그렸다.
다크서클즈컨템포러리댄스의 안무가 김성민의 '노련한 사람들'(20, 21일 자유소극장)은 작년 초연한 작품이다. 서로 다른 취향과 성격의 수많은 사람들의 소통 문제를 다룬다.
'이야기가 있는 발레'(20, 21일 자유소극장)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였던 임혜경이 발레리나의 삶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발레의 기본을 배우던 어린 시절부터 발레리나로서의 삶 그리고 작품을 창작하는 안무가로서의 삶이 춤과 이야기로 펼쳐진다.
국립무용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재혁, 김병조는 공동안무로 '번(Burn)-타오르는'(27, 28일 자유소극장)을 초연한다. 발레리나와 복서라는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연습하는 모습에서 공통적 움직임을 포착한다.
'댄싱9' 출연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대무용 안무가 이루다는 '블랙스완레이크'(27, 28일 자유소극장)를 선보인다. '백조의 호수'를 흑조들의 이야기로 비튼다. 차이콥스키의 음악이 테크노 등 현대 음악과 리믹스된다.
이와 함께 작년 축제에서 처음 시작돼 생활발레를 즐기는 애호가들로부터 인기를 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과 함께 하는 발레체험클래스'가 올해는 2회로 늘어난다. 국립발레단 출신 사진가 박귀섭이 발레무용수의 몸을 주제로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와 예술의전당이 5월 13~29일 예술의전당에서 '제6회 대한민국발레축제'를 펼친다. 올해 모토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발레'다. 가족, 애인, 친구끼리, 또는 홀로 관람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라는 뜻이다.
24~25일 CJ토월극장 '기획공연Ⅰ-해외안무가 초청공연'은 국제무대 진출 1세대 무용가인 재독안무가 허용순이 꾸민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발레단, 스위스 취리히발레단과 바젤발레단을 거쳐 독일 뒤셀도르프발레단 수석무용수 겸 발레마스터로 활동했다. 뒤셀도르프 발레학교 교수다. 이번 무대에서 '디 에지 오브 더 서클(The Edge of the Circle)'과 '콘트라스트(Contrast)' 등 두 작품을 국내 초연한다.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주원, 이원철,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황혜민, 엄재용과 함께 엠넷 '댄싱9'의 우승자 윤전일, 이선태, 임샛별과 한류리, 조현상, 김다애 등이 힘을 싣는다.
23~24일 자유소극장에서 펼쳐지는 '기획공연Ⅱ-해외콩쿠르 수상자 초청공연' 무대에는 차세대 젊은 무용수들이 오를 예정이다.
국립발레단은 13, 14일 오페라극장에서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강수진 예술감독 부임 이후 국립발레단에서 공연한 대표 작품들을 선보인다. 존 크랑코 '오마주 더 볼쇼이'을 비롯해 '고집쟁이 딸', '돈키호테', '백조의 호수' 등 클래식발레부터 국립발레단 안무가 육성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였던 창작발레 등 다양한 작품을 마련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20, 21일 CJ토월극장에서 '디스 이스 모던-두엔데, 마이너스7'을 통해 모던발레의 정수를 선보인다. 나초 두아토의 '두엔데(Duende)'는 신비로운 드뷔시의 음악으로 무용수를 형상화한 작품이고, 오하드 나하린의 '마이너스 7(Minus 7)'는 에너지 넘치는 역동적인 춤을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서울발레시어터는 14일 오후 6시30분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 '올 댓 발레'를 통해 낭만발레부터 고전주의, 신고전주의, 그리고 모던 발레 등 발레의 역사 설명을 곁들여 갈라로 선보인다. '대한민국발레축제'의 모든 회차 참가단체이자 2014년, 지난해 호평을 받은 김용걸의 대표작 '워크(Work) 2 S'(28, 29일 CJ토월극장)는 올해도 관객들을 만난다. 순수한 육체 움직임 만으로 모던발레의 매력을 담아냈다.
이와 대조적인 이원국발레단의 클래식발레 '신데렐라'(28, 29일 CJ토월극장)는 동화 '신데렐라'를 발레로 그렸다.
다크서클즈컨템포러리댄스의 안무가 김성민의 '노련한 사람들'(20, 21일 자유소극장)은 작년 초연한 작품이다. 서로 다른 취향과 성격의 수많은 사람들의 소통 문제를 다룬다.
'이야기가 있는 발레'(20, 21일 자유소극장)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였던 임혜경이 발레리나의 삶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발레의 기본을 배우던 어린 시절부터 발레리나로서의 삶 그리고 작품을 창작하는 안무가로서의 삶이 춤과 이야기로 펼쳐진다.
국립무용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재혁, 김병조는 공동안무로 '번(Burn)-타오르는'(27, 28일 자유소극장)을 초연한다. 발레리나와 복서라는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연습하는 모습에서 공통적 움직임을 포착한다.
'댄싱9' 출연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대무용 안무가 이루다는 '블랙스완레이크'(27, 28일 자유소극장)를 선보인다. '백조의 호수'를 흑조들의 이야기로 비튼다. 차이콥스키의 음악이 테크노 등 현대 음악과 리믹스된다.
이와 함께 작년 축제에서 처음 시작돼 생활발레를 즐기는 애호가들로부터 인기를 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과 함께 하는 발레체험클래스'가 올해는 2회로 늘어난다. 국립발레단 출신 사진가 박귀섭이 발레무용수의 몸을 주제로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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