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4.01 09:52

홍콩 미술시장, 일단 파란불이 커졌다. K옥션이 연 3월 홍콩 경매가 낙찰률 91%로 선전했다. 단색화는 모두 팔렸다.
서울옥션 홍콩경매가 4월 4일 홍콩 르네상스 홍콩 하버뷰 호텔 8층에서 열린다. 벌써 18회째 홍콩 경매다. 지난해까지 홍콩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었지만 올해는 하버뷰 호텔에서 펼친다.
이번 홍콩경매는 총 60여점, 낮은 추정가로 약 150억원어치다. 김환기와 단색화로 무장했다.
35억원에 시작하는 김환기의 'Untitled'가 주목받고 있다. 김환기의 대표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와 같은 1970년대 작품으로 점의 패턴, 사이즈 등이 거의 유사하다. 김환기의 시대별 작품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 4점도 출품됐다.
단색화 박서보의 작품은 총 7점이 나왔다.100호 'Ecriture 猫法 No.4-78'은 추정가 8억~13억원, 1991년도 작품 'Ecriture 猫法 No.910910'은 추정가 9000만~1억5000만원, 그린톤의 컬러감이 돋보이는 'Ecriture 猫法 No.060607'은 추정가 1억 2000만~2억원에 오른다. 정창섭의 'Meditation No.86005'은 추정가 5000만~1억원, 윤형근의 'Burnt Umber & Ultramarine Blue'는 추정가 8500만~1500만원, 하종현의 'Conjuction 99-21'은 1억~2억원, 권영우의 'Untiteld'는 1억 5000만~2억4000만원에 출품됐다.
이우환은 총 5점의 작품이 출품되는데 3점이 ‘바람 시리즈’다. 1985년 작품 'East Wind'는 추정가 2억 5000만~4억원, 1987년 작품 'With Winds'는 150호 사이즈의 대작으로 추정가 9억 4000만~12억5000만원, 바람 시리즈의 최종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1992년도 작품 'With Winds'는 추정가 5억~7억원에 출품됐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백남준의 미디어 아트 작품도 2점 선보인다. ‘행성 연작‘ 중 하나로 해왕성을 주제로 한 'Neptune'은 16개의 텔레비전 모니터를 활용한 작품으로 추정가 3억7000만~5억5000만원이다. 'Untitled'는 1억8000만~3억원에 출품됐다.
서울옥션은 이번 18회 홍콩경매를 통해 한국 리얼리즘과 중견 작가군의 확대를 시도했다.
민중 미술 작가 이종구의 'Ground-Relic'은 추정가 3000만~4700만원, 'Summer and Mr. Lee'는 추정가 4700~7800만원에 나왔다.
'베니스비엔날레 작가' 이형구의 조각품 2점도 첫 경매에 오른다. '펠리스 아니마투스 &네이오트릭스 루티 아니마투스'와 '무스 아니마투스'로 추정가는 각 1억2000만~2억원, 3000만~5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는다.
해외작품은 야요이 쿠사마의 1982년 작품 'Pumpkin'이 5억5000만~7억원, 페르난데스 아르망의 'Baroquial' 추정가 5억5000만~7억원에 출품됐다.
한편, 서울옥션은 지난해 서울옥션의 전체 매출 중 홍콩 경매 낙찰 금액이 전체의 60%를 차지한 만큼 비중을 확대 할 예정이다. 4월을 시작으로 5월, 10월, 11월 총 4회의 홍콩 경매를 진행 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홍콩 하버뷰 호텔에서 4월 2~4일까지 볼수 있다.
서울옥션 홍콩경매가 4월 4일 홍콩 르네상스 홍콩 하버뷰 호텔 8층에서 열린다. 벌써 18회째 홍콩 경매다. 지난해까지 홍콩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었지만 올해는 하버뷰 호텔에서 펼친다.
이번 홍콩경매는 총 60여점, 낮은 추정가로 약 150억원어치다. 김환기와 단색화로 무장했다.
35억원에 시작하는 김환기의 'Untitled'가 주목받고 있다. 김환기의 대표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와 같은 1970년대 작품으로 점의 패턴, 사이즈 등이 거의 유사하다. 김환기의 시대별 작품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 4점도 출품됐다.
단색화 박서보의 작품은 총 7점이 나왔다.100호 'Ecriture 猫法 No.4-78'은 추정가 8억~13억원, 1991년도 작품 'Ecriture 猫法 No.910910'은 추정가 9000만~1억5000만원, 그린톤의 컬러감이 돋보이는 'Ecriture 猫法 No.060607'은 추정가 1억 2000만~2억원에 오른다. 정창섭의 'Meditation No.86005'은 추정가 5000만~1억원, 윤형근의 'Burnt Umber & Ultramarine Blue'는 추정가 8500만~1500만원, 하종현의 'Conjuction 99-21'은 1억~2억원, 권영우의 'Untiteld'는 1억 5000만~2억4000만원에 출품됐다.
이우환은 총 5점의 작품이 출품되는데 3점이 ‘바람 시리즈’다. 1985년 작품 'East Wind'는 추정가 2억 5000만~4억원, 1987년 작품 'With Winds'는 150호 사이즈의 대작으로 추정가 9억 4000만~12억5000만원, 바람 시리즈의 최종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1992년도 작품 'With Winds'는 추정가 5억~7억원에 출품됐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백남준의 미디어 아트 작품도 2점 선보인다. ‘행성 연작‘ 중 하나로 해왕성을 주제로 한 'Neptune'은 16개의 텔레비전 모니터를 활용한 작품으로 추정가 3억7000만~5억5000만원이다. 'Untitled'는 1억8000만~3억원에 출품됐다.
서울옥션은 이번 18회 홍콩경매를 통해 한국 리얼리즘과 중견 작가군의 확대를 시도했다.
민중 미술 작가 이종구의 'Ground-Relic'은 추정가 3000만~4700만원, 'Summer and Mr. Lee'는 추정가 4700~7800만원에 나왔다.
'베니스비엔날레 작가' 이형구의 조각품 2점도 첫 경매에 오른다. '펠리스 아니마투스 &네이오트릭스 루티 아니마투스'와 '무스 아니마투스'로 추정가는 각 1억2000만~2억원, 3000만~5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는다.
해외작품은 야요이 쿠사마의 1982년 작품 'Pumpkin'이 5억5000만~7억원, 페르난데스 아르망의 'Baroquial' 추정가 5억5000만~7억원에 출품됐다.
한편, 서울옥션은 지난해 서울옥션의 전체 매출 중 홍콩 경매 낙찰 금액이 전체의 60%를 차지한 만큼 비중을 확대 할 예정이다. 4월을 시작으로 5월, 10월, 11월 총 4회의 홍콩 경매를 진행 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홍콩 하버뷰 호텔에서 4월 2~4일까지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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