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연 웹툰&웹드라마 어떻게 만들었을까…'크리에이터 런웨이' 3월3일 개막

  • 뉴시스

입력 : 2016.02.26 11:07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2016 Creator Runway)’ 가 오는 3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문화창조벤처단지 cel스테이지(지하 1층)와 cel팩토리(9층)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미래 콘텐츠산업을 이끌어나갈 예비 창작자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운영하는 ▲창의인재 동반사업 ▲창의프로젝트 지원 사업 ▲청년창작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육성된 34명의 크리에이터들이 만들어낸 영화, 공연, 웹툰&웹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창작자, 대표기관 및 멘토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3일 개막 행사는 창의인재양성사업 중 하나인 ‘콘텐츠 창의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은 ㈜라이브의 '거위의 꿈'으로 시작된다. 혼혈 소녀가 가난과 차별을 딛고 가수로 성공하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투란도트', '빛골아리랑'의 유희성 감독이 연출을, SBS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한 가수 이미셸이 주연을 맡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cel아카데미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예비 창작자들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문화콘텐츠분야의 ‘빅킬러 콘텐츠’가 탄생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우수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콘텐츠 창의프로젝트 지원 사업 ▲콘텐츠 청년창작 지원 사업 ▲기술기반 융합형 콘텐츠 창업인력양성(융합아카데미) 사업 ▲콘텐츠융합형 교육활성화 지원 사업 등 5개의 창의인재양성사업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이를 기반으로 우수 창작자들의 작품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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