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2.14 14:58
관록의 창작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가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17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지난 2003년 초연된 '마리아 마리아'는 2004년 한국 뮤지컬 대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뒤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하는 등 화제를 모아온 작품이다.
성서의 막달라 마리아가 모티브다. 예수를 유혹하면 밑바닥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주겠다는 매혹적인 제의를 받은 노예 마리아가 예수에게 감화를 받아 거리의 여자에서 새 인생을 꿈꾸게 되는 굴곡진 일생을 다룬다.
강효성, 김선영, 차지연 등 매 공연마다 실력있는 배우들을 배출해 냈던 '마리아 마리아'는 이번 무대에서도 뮤지컬계 최강 디바들을 캐스팅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맨 오브 라만차', '헤드윅' 등에서 압도적인 가창력과 파워를 과시한 이영미와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조로' 등 굵직한 작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소냐가 마리아 역에 함께 낙점됐다. 위기에 빠진 마리아를 구원하는 예수 역에는 '고음 끝판왕'으로 불리는 김신의와 허규가 나선다. 또 마리아를 이용하여 예수를 몰락시키려는 사독 역은 김경수, 서승원이 맡았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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