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1.29 03:00 | 수정 : 2016.02.29 15:41
클래식계의 대표 음반사 도이체 그라모폰(DG)과 전속 계약을 한 피아니스트 조성진(22)이 첫 작업으로 오는 4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정명훈(63)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명문 악단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네 개의 발라드를 녹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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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은 클레멘스 트라우트만(Trautmann) DG 사장이 지난해 말 취임한 뒤 첫 번째로 계약하는 아티스트다. 지난해 11월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본선 실황 연주를 담은 '2015 쇼팽 콩쿠르 우승 앨범'은 DG를 통해 발매되자마자 각종 음반 판매 순위 1위를 휩쓸며 국내에서만 8만 장 넘게 팔렸다. 트라우트만 사장은 "조성진은 단언컨대 현 세대에서 가장 재능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라며 "쇼팽 콩쿠르나 공연장에서 연주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성진이 창의적이면서 진지하고 깊이 있는 해석을 지니고 있음을 발견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