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1.31 14:04
웹툰계의 대작이자 김수현 이현우 주연의 영화로도 빅히트한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다. 오는 2월 13일부터 3월2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슈퍼집 바보가 사실은 북한 최정예 스파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인기 웹툰이다. 아울러 2013년 김수현 주연의 영화로 재탄생해 7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원소스 멀티유즈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는 이 작품이 이번엔 뮤지컬로 '올킬 콘텐츠'에 도전장을 내민다.
2만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북한의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자 류환 못지 않은 실력자 리해랑, 공화국 사상 최연소 남파간첩 리해진. 조국 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남파된 그들이 맡은 임무는 어처구니 없게도 달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이다. 전달되는 명령도 없이 시간은 흘러만 가고 남한 최하층 달동네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일상에 익숙해져 가던 어느 날, 그들에게 전혀 뜻밖의 은밀하고 위대한 임무가 내려진다.
원류환 역에 이규형 유일, 리해랑 역에 박준후 김영철, 리해진 역에 형곤 고은성 박준휘 차영남이 나선다. 북한 고위장교 김태원 역을 베테랑 김수용이 맡아 무대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라디오 스타'의 허수현 작곡가가 음악을 만들었고, 각본과 연출은 배우 출신 연출가 추정화. ㈜주다컬쳐 제작.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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