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1.19 09:51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유시어터가 소극장 공연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2016 유시어터 페스티벌'이 올해도 열린다.
실험적이거나 학구적인 창작을 시도한 단체에게 대관료를 1일 1만원으로 책정, 그 외 대관료를 전액 지원하는 유시어터의 기획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극단 여행자의 연극 '더 정글 북', 포르투갈 초청작 '바다의 시가' 등 총 15편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유시어터 페스티벌은 작년 10월 공모를 시작했다. 50여 창작단체가 지원,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거쳐 11팀을 최종 선별했다.
1월에는 3명의 작가와 5명의 연출가가 선보이는 극단 여행자의 '여행자 극장'(24일까지), 성우들이 목소리와 화술로 작품을 완성하는 성우공연팀 M.A.D의 '보이스 플레이 천국의 초대석'(28~31일)을 선보인다. 2월은 조선의 시인 허난설헌의 삶을 조명한 극단 위선자의 '연극 채연곡'(2월 3~6일), 움직임과 오브제를 적극 활용하는 예술집단 인터러뱅의 '연극 비수스 시선, 시각'(2월 12~21일), 2014년 2인극 페스티벌 희곡상 수상작과 2015년 같은 시상식 작품상과 연기상 수상작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극단 M팩토리의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이 꾸민다.
3월 무대에는 의식이 있는 꿈 루시드 드림을 소재로 한 극단 섬으로 간 나비의 '음악극 루시드 드림'(3월 9~16일), 노벨 문학상을 받은 알베르 카뮈의 작품을 공연화한 극단 나비 플러스의 '이방인'(3월 19~26일), 산조, 민요, 판소리 등 다양한 우리 음악을 여성의 인생으로 표현한 바라예술성장연구소의 '여자음악극 평범한 순정씨'(3월29일~4월6일)가 오른다.
4월과 5월에는 분단과 탈북 이후 더불어 살아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극단 C바이러스의 '연극 아나스포라'(4월 10~18일), 작가 라본드 뮬러가 일본에 체류하던 중 우연히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상상력을 발휘해 쓴 '특급호텔'을 공연화한 스튜디오 반의 '연극 꽃잎'(4월 22~30일), 한국에 한 번도 소개되지 않은 이탈리아 에두아르도 데 필리포의 작품을 공연화한 극단 사슬의 '연극 리스크'(5월 3~10일)가 공연된다.
페스티벌 지원 단체의 공연 후에는 지난해 중년여성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를 끈 뮤지컬 '쿠거'가 공연된다.
실험적이거나 학구적인 창작을 시도한 단체에게 대관료를 1일 1만원으로 책정, 그 외 대관료를 전액 지원하는 유시어터의 기획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극단 여행자의 연극 '더 정글 북', 포르투갈 초청작 '바다의 시가' 등 총 15편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유시어터 페스티벌은 작년 10월 공모를 시작했다. 50여 창작단체가 지원,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거쳐 11팀을 최종 선별했다.
1월에는 3명의 작가와 5명의 연출가가 선보이는 극단 여행자의 '여행자 극장'(24일까지), 성우들이 목소리와 화술로 작품을 완성하는 성우공연팀 M.A.D의 '보이스 플레이 천국의 초대석'(28~31일)을 선보인다. 2월은 조선의 시인 허난설헌의 삶을 조명한 극단 위선자의 '연극 채연곡'(2월 3~6일), 움직임과 오브제를 적극 활용하는 예술집단 인터러뱅의 '연극 비수스 시선, 시각'(2월 12~21일), 2014년 2인극 페스티벌 희곡상 수상작과 2015년 같은 시상식 작품상과 연기상 수상작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극단 M팩토리의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이 꾸민다.
3월 무대에는 의식이 있는 꿈 루시드 드림을 소재로 한 극단 섬으로 간 나비의 '음악극 루시드 드림'(3월 9~16일), 노벨 문학상을 받은 알베르 카뮈의 작품을 공연화한 극단 나비 플러스의 '이방인'(3월 19~26일), 산조, 민요, 판소리 등 다양한 우리 음악을 여성의 인생으로 표현한 바라예술성장연구소의 '여자음악극 평범한 순정씨'(3월29일~4월6일)가 오른다.
4월과 5월에는 분단과 탈북 이후 더불어 살아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극단 C바이러스의 '연극 아나스포라'(4월 10~18일), 작가 라본드 뮬러가 일본에 체류하던 중 우연히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상상력을 발휘해 쓴 '특급호텔'을 공연화한 스튜디오 반의 '연극 꽃잎'(4월 22~30일), 한국에 한 번도 소개되지 않은 이탈리아 에두아르도 데 필리포의 작품을 공연화한 극단 사슬의 '연극 리스크'(5월 3~10일)가 공연된다.
페스티벌 지원 단체의 공연 후에는 지난해 중년여성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를 끈 뮤지컬 '쿠거'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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