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1.15 10:13
현악 앙상블은 연주자들이 대화하는 것 같다. 화성과 음색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금호아트홀 앙상블 시리즈'를 통해 수준 높은 현악앙상블 무대를 4회에 걸쳐 선보인다.
첼로만으로 구성된 개성 넘치는 '첼리스타 앙상블'이 21일 포문을 연다. 총 12대의 첼로가 무대를 채운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지안 왕이 11명의 첼리스트를 이끈다.
중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앨범을 발매했다. 베를린 필과 취리히 톤할레, 뉴욕 필하모닉과 같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국내 무대에서는 서울시향 협연, 대관령국제음악제 연주, 피아니스트 김선욱과의 트리오 연주로 눈도장을 받았다.
첼리스타 앙상블은 미국 명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에 최연소 종신단원으로 임용되며 주목 받은 첼리스트 박상민을 주축으로 로린 마젤이 이끈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 아시아 최초 부수석을 역임한 김민지, 서울시향 수석 주연선 등 국내 첼로계의 탄탄한 허리부터 뉴욕 영아티스트 콘서트 오디션에서 1위를 하며 미국 진출을 앞둔 이상은 같은 차세대 대표 첼리스트들이 뭉쳤다.
첼리스타 앙상블은 지안 왕과 함께하는 이번 무대에서 드뷔시의 '달빛',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등 친숙한 클래식 작품과 '비틀스'와 '퀸'의 작품도 연주한다.
2월11일 무대는 저명한 독주자, 실내악 주자이자 존경 받는 교수들로 구성된 '미켈란젤로 스트링 콰르텟'이 꾸민다. 2002년 결성된 미켈란젤로 스트링 콰르텟은 결성 이래 유럽과 일본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했다. 2009년과 2012년 대관령국제음악제를 통해 한국 청중과 만나기도 했다.
오이스트라흐의 계보를 잇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쾰른 국립음대 교수인 미하엘라 마틴과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팀 최연소 멤버 다니엘 아우스트리치가 바이올린을 맡고 있다. 비올리스트인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교수 노부코 이마이, 스웨덴의 대표적인 첼리스트 겸 지휘자인 한스 아이슬러 음대 교수 프란츠 헬머슨이 멤버다.
이번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중기와 후기 작품인 현악사중주 5번, 9번, 12번을 연주한다. 이와 함께 내한 기간 중 금호 영재 출신 연주자들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도 계획 중이다.
같은 달 25일에는 한국 유일의 비올라 앙상블인 '올라 비올라 사운드'가 나선다.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의 사계, 비발디의 사계, 그리고 비틀스의 음악 속에 녹아 든 비발디의 사계 등 세 가지 색깔의 사계를 만날 수 있다. 슈베르트 '봄에'와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곡들도 함께 연주한다. 올라 비올라는 음악감독 오순화의 주도로 1999년 창단됐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비올리스트 오순화, 홍지혜, 이한나를 비롯해 총 16명의 비올리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국내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비올리스트가 모두 오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의 규모로 눈길을 끈다"고 소개했다. 앙상블시리즈의 피날레인 4월21일 무대는 한국에 처음 오는 시마노프스키 콰르텟이 꾸민다. 폴란드를 대표하는 작곡가 카롤 시마노프스키의 이름을 딴 이들은 시마노프스키의 작품을 비롯해 폴란드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소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아가타 심체브스카, 그레체고로츠 코토우, 비올리스트 볼로디아 마이키트카, 첼리스트 마르친 시에니아브스키가 바르샤바에서 1995년 결성했다. 2007년 폴란드 정부로부터 폴란드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메달을 수여 받았다. 현악사중주단으로서는 처음으로 바르샤바 카롤 시마노프스키 재단의 '시마노프스키 상'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폴란드 작곡가 바체비치의 현악사중주 4번, 푸치니의 현악사중주를 위한 엘레지 '국화' 등을 들려준다.
'금호아트홀 앙상블 시리즈' 9000~4만원. 금호아트홀. 02-6303-1977
첼로만으로 구성된 개성 넘치는 '첼리스타 앙상블'이 21일 포문을 연다. 총 12대의 첼로가 무대를 채운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지안 왕이 11명의 첼리스트를 이끈다.
중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앨범을 발매했다. 베를린 필과 취리히 톤할레, 뉴욕 필하모닉과 같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국내 무대에서는 서울시향 협연, 대관령국제음악제 연주, 피아니스트 김선욱과의 트리오 연주로 눈도장을 받았다.
첼리스타 앙상블은 미국 명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에 최연소 종신단원으로 임용되며 주목 받은 첼리스트 박상민을 주축으로 로린 마젤이 이끈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 아시아 최초 부수석을 역임한 김민지, 서울시향 수석 주연선 등 국내 첼로계의 탄탄한 허리부터 뉴욕 영아티스트 콘서트 오디션에서 1위를 하며 미국 진출을 앞둔 이상은 같은 차세대 대표 첼리스트들이 뭉쳤다.
첼리스타 앙상블은 지안 왕과 함께하는 이번 무대에서 드뷔시의 '달빛',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등 친숙한 클래식 작품과 '비틀스'와 '퀸'의 작품도 연주한다.
2월11일 무대는 저명한 독주자, 실내악 주자이자 존경 받는 교수들로 구성된 '미켈란젤로 스트링 콰르텟'이 꾸민다. 2002년 결성된 미켈란젤로 스트링 콰르텟은 결성 이래 유럽과 일본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했다. 2009년과 2012년 대관령국제음악제를 통해 한국 청중과 만나기도 했다.
오이스트라흐의 계보를 잇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쾰른 국립음대 교수인 미하엘라 마틴과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팀 최연소 멤버 다니엘 아우스트리치가 바이올린을 맡고 있다. 비올리스트인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교수 노부코 이마이, 스웨덴의 대표적인 첼리스트 겸 지휘자인 한스 아이슬러 음대 교수 프란츠 헬머슨이 멤버다.
이번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중기와 후기 작품인 현악사중주 5번, 9번, 12번을 연주한다. 이와 함께 내한 기간 중 금호 영재 출신 연주자들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도 계획 중이다.
같은 달 25일에는 한국 유일의 비올라 앙상블인 '올라 비올라 사운드'가 나선다.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의 사계, 비발디의 사계, 그리고 비틀스의 음악 속에 녹아 든 비발디의 사계 등 세 가지 색깔의 사계를 만날 수 있다. 슈베르트 '봄에'와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곡들도 함께 연주한다. 올라 비올라는 음악감독 오순화의 주도로 1999년 창단됐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비올리스트 오순화, 홍지혜, 이한나를 비롯해 총 16명의 비올리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국내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비올리스트가 모두 오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의 규모로 눈길을 끈다"고 소개했다. 앙상블시리즈의 피날레인 4월21일 무대는 한국에 처음 오는 시마노프스키 콰르텟이 꾸민다. 폴란드를 대표하는 작곡가 카롤 시마노프스키의 이름을 딴 이들은 시마노프스키의 작품을 비롯해 폴란드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소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아가타 심체브스카, 그레체고로츠 코토우, 비올리스트 볼로디아 마이키트카, 첼리스트 마르친 시에니아브스키가 바르샤바에서 1995년 결성했다. 2007년 폴란드 정부로부터 폴란드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메달을 수여 받았다. 현악사중주단으로서는 처음으로 바르샤바 카롤 시마노프스키 재단의 '시마노프스키 상'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폴란드 작곡가 바체비치의 현악사중주 4번, 푸치니의 현악사중주를 위한 엘레지 '국화' 등을 들려준다.
'금호아트홀 앙상블 시리즈' 9000~4만원. 금호아트홀. 02-6303-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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