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12.10 16:03

인상파 대가 클로드 모네(1840~1926)의 약 400여 작품이 컨버전스 아트로 재탄생됐다.
'컨버전스 아트'는 명화가 디지털로 변환돼 입체 영상신호로 바뀐 뒤 고화질 프로젝터를 통해 전시장 벽면의 대형 스크린에 투사되는 것이다.
국내 첫 '컨버전스 아트'를 선보인 본다빈치가 '모네, 빛을 그리다'전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막한다. 본다빈치는 컨버전스 아트로 '반 고흐: 10년의 기록'전, '헤세와 그림들'전을 개최한 바 있다.
전시장에는 약 60여 개의 프로젝터와 높이 4m의 스크린을 통해 인상주의의 웅장함을 재현한다. 모네와 함께 활동했던 인상주의 예술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인상주의는 1874년 당시 파리 화단에서 살롱전에서 거부당하던 모네를 비롯하여 드가, 르누아르, 파사로, 시슬레 등이 참여한 화풍이다. 살롱전에 출품한 모네의 '인상, 해돋이'라는 작품을 본 비평가 루이 르로이의 "인상만 남는다"라는 조롱에서 인상파는 시작되었다. 전시에서는 모네의 그림이 2D와 3D 하이테크놀로지 기술을 활용하여 생생함이 재현되면서 다양한 빛에 의해 변화되는 광경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모네의 대표작 중 하나인 루앙 대성당 연작을 3D 매핑기법으로 재현하면서 다양한 빛에 의해 성당 벽면의 톤 변화와 대기의 변화가 어우러지는 광경을 연출한다. 인터랙티브 존에서는 모네가 활동했던 1800년대로 돌아가 볼 수 있게 꾸몄다.
본다빈치의 컨버전스 아트는 중국에도 판매되어 쓰촨, 상하이, 광저우, 베이징에 연이어 오픈될 예정이다.
본다빈치㈜ 김려원 대표는 "원작의 저작권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작품을 제2차 생산물로 재창작하면서 차세대 한류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의 콘텐츠가 될 것"이라면서 "오리지널 명화에 IT를 접목하며 전시에 스토리 텔링을 도입한 이 전시는 어렵고 무겁다는 미술 작품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시켜 힐링과 이야기가 있고, 음악이 흐르는 전시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만5000원, 청소년 1만2000원, 어린이 8000원. 02- 540-0329
'컨버전스 아트'는 명화가 디지털로 변환돼 입체 영상신호로 바뀐 뒤 고화질 프로젝터를 통해 전시장 벽면의 대형 스크린에 투사되는 것이다.
국내 첫 '컨버전스 아트'를 선보인 본다빈치가 '모네, 빛을 그리다'전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막한다. 본다빈치는 컨버전스 아트로 '반 고흐: 10년의 기록'전, '헤세와 그림들'전을 개최한 바 있다.
전시장에는 약 60여 개의 프로젝터와 높이 4m의 스크린을 통해 인상주의의 웅장함을 재현한다. 모네와 함께 활동했던 인상주의 예술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인상주의는 1874년 당시 파리 화단에서 살롱전에서 거부당하던 모네를 비롯하여 드가, 르누아르, 파사로, 시슬레 등이 참여한 화풍이다. 살롱전에 출품한 모네의 '인상, 해돋이'라는 작품을 본 비평가 루이 르로이의 "인상만 남는다"라는 조롱에서 인상파는 시작되었다. 전시에서는 모네의 그림이 2D와 3D 하이테크놀로지 기술을 활용하여 생생함이 재현되면서 다양한 빛에 의해 변화되는 광경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모네의 대표작 중 하나인 루앙 대성당 연작을 3D 매핑기법으로 재현하면서 다양한 빛에 의해 성당 벽면의 톤 변화와 대기의 변화가 어우러지는 광경을 연출한다. 인터랙티브 존에서는 모네가 활동했던 1800년대로 돌아가 볼 수 있게 꾸몄다.
본다빈치의 컨버전스 아트는 중국에도 판매되어 쓰촨, 상하이, 광저우, 베이징에 연이어 오픈될 예정이다.
본다빈치㈜ 김려원 대표는 "원작의 저작권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작품을 제2차 생산물로 재창작하면서 차세대 한류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의 콘텐츠가 될 것"이라면서 "오리지널 명화에 IT를 접목하며 전시에 스토리 텔링을 도입한 이 전시는 어렵고 무겁다는 미술 작품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시켜 힐링과 이야기가 있고, 음악이 흐르는 전시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만5000원, 청소년 1만2000원, 어린이 8000원. 02- 540-0329
- Copyrights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