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홀터, 첫 내한공연…'핫' 미국 싱어송라이터

  • 뉴시스

입력 : 2015.11.25 09:52

줄리아 홀터, 미국 싱어송라이터
미국의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줄리아 홀터(31)가 첫 내한공연한다.

지난 9월 발표한 앨범 '해브 유 인 마이 와일더니스(Have You In My Wilderness)'로 호평 받은 주인공이다. 영국의 권위 있는 음악잡지 모조(MOJO)와 언컷(UNCUT)이 미리 발표한 연말 결산에서 1위를 차지한 명반이다.

발매 당시 영국 일간 가디언(Guardian)과 영국의 웹진 뮤직(Music)OMH닷컴 등이 평점 만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신화와 뮤지컬 등에 모티브를 둔 홀터의 과거 앨범들이 중장편 소설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단편이나 에세이집에 가깝다.

영국의 케이트 부시와 미국의 로리 앤더슨처럼 진지한 싱어송라이터들에게 비유된 그는 맑고 우아한 목소리가 깃든 멜로디로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갔다.

UK 앨범 차트에서 20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스페인, 포르투갈, 아일랜드,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했다. 전국 방송에 단 한번도 출연하지 않은 미국에서도 빌보드 히트시커스(Heatseekers) 차트 3위까지 올랐다.

직접 연주한 하프시코드(피아노의 전신으로 현을 뜯어서 소리를 내는 건반악기)를 전면에 내세운 '필 유(Feel You)'나 '시 콜스 미 홈(Sea Calls Me Home)'이 특히 인기다. 막 시작된 북미, 유럽 투어는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소규모 편성이지만 관악기, 현악기, 전자 악기가 고루 공존한다.

이번 내한에서도 같은 구성으로 자신의 대표곡을 들려준다. 홍대에 새 포크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올해 국내외에서 가장 뜨거운 두 여성 싱어송라이터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12월1일 오후 8시 레진코믹스 브이홀. 라운드앤라운드·김밥레코즈·예스24티켓. 1544-6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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