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생애 첫 연극, 국립亞문화전당에서 만나요'

  • 뉴시스

입력 : 2015.11.04 15:50

10~29일 어린이극장에서 베이비드라마 '달' 공연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영·유아만의 감성을 담은 연극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공식 개관을 앞두고 영·유아를 위한 연극 베이비드라마 '달'을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문화전당 어린이극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베이비드라마는 최근 세계적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연극 분야로, 영·유아들이 부모의 품에 안겨 함께 공연을 볼 수 있다.

만화캐릭터 중심의 이야기로서 어른의 시선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연극이 아닌, 3세 미만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그들이 보고 느낄 수 있는 감성을 그대로 무대에 옮겨놓은 공연이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인지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특별한 형태의 창작극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을 관람하는 영·유아들에게 생애 첫 연극이 될 '달'은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발견한 아기가 달과 함께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기 위해 엄마 품을 떠나 세상과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리와 동작·이미지·의상·무대·음악·언어 등이 하나로 합쳐져 공연 자체의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리듬과 속도 등의 다양한 변화를 통해 관객인 영·유아와 지속적인 소통을 시도한다. 또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심장고동을 느끼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영·유아뿐만 아니라 함께한 부모들까지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지난 9월 문화전당의 부분개방 기간 동안 열린 '2015 어린이공연문화축제' 때 광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달'은 96%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공연시간은 10~36개월 영·유아가 몰입할 수 있는 시간에 맞춰 30분으로 진행되며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보호자·아이 2명 기준)이다. 이밖에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공연 예매 방법은 문화전당 누리집(http://www.acc.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1899-55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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