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11.04 15:49
가야금 연주자 김병호(1910~1968)는 남성적인 음색을 통해 전설로 남았다. 왼손으로 줄을 짚고 본래의 음 외에 여러 가지 음을 내는 농현(弄絃)으로 폭넓은 옥타브도 구현했다.
국립국악원이 5일 오후 8시 풍류사랑방에서 열리는 '목요풍류'에 '송영숙 가야금 독주회–금암풍류(錦岩風流)'를 올린다.
기악 독주곡의 하나인 산조 가운데서도 고도의 기술과 연주자의 공력을 필요로 하는 김병호류 산조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아쟁산조를 공개한다.
가야금 12줄 위에 우주만물의 자연의 소리를 담았다고 평가되는 김병호의 가야금 산조는 다른 산조에 비해 3도 이상의 넓은 음폭으로 농현을 표현했다. 다양한 장단의 변화에 무장단의 즉흥적인 가락에서 뽑아져 나오는 연주가 일품이다.
사람마다 목소리가 다르고 말하는 투가 다르듯이 산조 또한 같은 유파라고 해도 연주자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게 표현된다.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도 지역마다, 연주자마다 조금씩 다른 가락과 시김새, 즉 화려한 장식음으로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가야금 연주자 송영숙은 김병호 명인의 옛 음원을 토대로 가야금과 아쟁산조를 원음에 가깝게 재연한다.
김병호류 아쟁산조와 구음시나위는 금암의 아쟁 음원을 채보해 처음으로 연주하는 것이다. 개나리 활대를 사용해 거칠고 예스러운 음을 표현한다. 송영숙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7호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전수자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 (02-580-3300)로 할 수 있다. 2만원.
국립국악원이 5일 오후 8시 풍류사랑방에서 열리는 '목요풍류'에 '송영숙 가야금 독주회–금암풍류(錦岩風流)'를 올린다.
기악 독주곡의 하나인 산조 가운데서도 고도의 기술과 연주자의 공력을 필요로 하는 김병호류 산조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아쟁산조를 공개한다.
가야금 12줄 위에 우주만물의 자연의 소리를 담았다고 평가되는 김병호의 가야금 산조는 다른 산조에 비해 3도 이상의 넓은 음폭으로 농현을 표현했다. 다양한 장단의 변화에 무장단의 즉흥적인 가락에서 뽑아져 나오는 연주가 일품이다.
사람마다 목소리가 다르고 말하는 투가 다르듯이 산조 또한 같은 유파라고 해도 연주자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게 표현된다.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도 지역마다, 연주자마다 조금씩 다른 가락과 시김새, 즉 화려한 장식음으로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가야금 연주자 송영숙은 김병호 명인의 옛 음원을 토대로 가야금과 아쟁산조를 원음에 가깝게 재연한다.
김병호류 아쟁산조와 구음시나위는 금암의 아쟁 음원을 채보해 처음으로 연주하는 것이다. 개나리 활대를 사용해 거칠고 예스러운 음을 표현한다. 송영숙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7호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전수자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 (02-580-3300)로 할 수 있다.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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