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11.03 09:43
떠오르는 연극연출가 박지혜(30)와 입지를 굳힌 무대미술가 여신동(38)이 네 번째로 의기투합했다.
두산아트센터 창작자 육성프로그램인 연극 '폭스파인더(Foxfinder)'를 통해서다. 두 사람은 최근 선보인 베세토 페스티벌 '한중일 단편선-한 개의 사람'을 비롯해 연극 '여직공' 등에서 협업했다.
극작가 던 킹의 작품이 원작으로 양손프로젝트의 신작이다. 여우를 수색하기 위해 정부에서 파견한 조사원 폭스파인더. 그는 원인 모를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마을 사람들과 갈등을 빚는다. 그 과정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욕망의 민낯이 발가벗겨진다.
박지혜는 배우 3명, 연출 1명으로 구성된 두산아트센터 창작자육성 프로그램 아티스트 팀인 양손프로젝트에서 연출을 맡고 있다. 미니멀한 무대 공간에서 밀도 있게 극을 이끌어가며 호평 받고 있다. 연극 '죽음과 소녀' '판소리 단편선-주요섭 추물, 살인'으로 작년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받았다.
독창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는 여신동은 무대디자이너로서의 영역을 넘어 작, 연출, 미술감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2011년 두산아트센터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아티스트로 선정돼 연극 '소설가 구보씨의 1일' '나는 나의 아내다' '목란언니' 등을 협업했다. 첫 연출을 맡은 다원극 '사보이 사우나'로 무대미술 중심의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폭스파인더'에는 무대, 조명, 의상, 소품 등 전반적인 미술 작업을 담당하는 미술감독으로 참여한다.
두 사람은 국립극단 청소년 연극 '비행소년 KW4839'(13~29일 서계동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도 협업한다. 여신동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박지혜가 텍스트디자인으로 참여한다. 두 창작자가 다른 시선으로 협업한 작품을 함께 관람하는 것은 드문 기회다.
'폭스파인더' 13일부터 2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번역 성수정, 출연 손상규, 양조아, 양종욱, 최희진.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두산아트센터 창작자 육성프로그램인 연극 '폭스파인더(Foxfinder)'를 통해서다. 두 사람은 최근 선보인 베세토 페스티벌 '한중일 단편선-한 개의 사람'을 비롯해 연극 '여직공' 등에서 협업했다.
극작가 던 킹의 작품이 원작으로 양손프로젝트의 신작이다. 여우를 수색하기 위해 정부에서 파견한 조사원 폭스파인더. 그는 원인 모를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마을 사람들과 갈등을 빚는다. 그 과정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욕망의 민낯이 발가벗겨진다.
박지혜는 배우 3명, 연출 1명으로 구성된 두산아트센터 창작자육성 프로그램 아티스트 팀인 양손프로젝트에서 연출을 맡고 있다. 미니멀한 무대 공간에서 밀도 있게 극을 이끌어가며 호평 받고 있다. 연극 '죽음과 소녀' '판소리 단편선-주요섭 추물, 살인'으로 작년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받았다.
독창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는 여신동은 무대디자이너로서의 영역을 넘어 작, 연출, 미술감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2011년 두산아트센터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아티스트로 선정돼 연극 '소설가 구보씨의 1일' '나는 나의 아내다' '목란언니' 등을 협업했다. 첫 연출을 맡은 다원극 '사보이 사우나'로 무대미술 중심의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폭스파인더'에는 무대, 조명, 의상, 소품 등 전반적인 미술 작업을 담당하는 미술감독으로 참여한다.
두 사람은 국립극단 청소년 연극 '비행소년 KW4839'(13~29일 서계동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도 협업한다. 여신동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박지혜가 텍스트디자인으로 참여한다. 두 창작자가 다른 시선으로 협업한 작품을 함께 관람하는 것은 드문 기회다.
'폭스파인더' 13일부터 2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번역 성수정, 출연 손상규, 양조아, 양종욱, 최희진.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 Copyrights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