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위하여, 연극 '취미의 방' 앙코르

  • 뉴시스

입력 : 2015.10.12 09:42

'오타쿠' 이야기 이면에 휴머니즘을 숨겨둔 연극 '취미의 방'이 앙코르 공연한다.

지난해 '연극열전5' 네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했다. 역시 '오타쿠 삼촌'에 대한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의 작가 고사와 료타의 작품이다.

두 작품에는 주류가 아닌 소외된 것에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인간에 대한 애정이 근간에 깔렸다. 여기에 '미스터리 추리 코미디' 요소가 더해진다.

'키사라기 미키짱'이 아이돌에 애정을 쏟는 이들의 이야기였다면, '취미의 방'은 남부러울 것 없는 네 명의 성인 남자들이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취미생활을 즐기기 위한 비밀공간이 소재다. 어느 날 이곳에 실종 사건 수사를 위해 갑작스레 경찰이 들이닥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진다.

가객 김광석의 노래로 구성한 음악극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의 김재한이 연출을 맡는다. 서범석, 김진수, 최진석, 김늘메, 지일주, 안재영, 백은혜 등이 초연에 이어 함께 한다. 드라마 '야인시대'의 유태웅, 드라마 '미생'의 '정 과장' 정희태가 새로 합류한다. 11월28일부터 대학로 쁘띠첼시어터. 연극열전. 02-766-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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