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오만석, 뮤지컬 '오케피' 초연 캐스팅…컨덕터

  • 뉴시스

입력 : 2015.10.07 10:46

영화 '국제시장'과 '베테랑'을 통해 '쌍천만' 배우가 된 황정민과 '레베카' '킹키부츠' 등 흥행성공 뮤지컬에서 활약한 오만석이 뮤지컬 '오케피' 라이선스 초연에 캐스팅됐다.

공연제작사 샘컴퍼니에 따르면 두 사람은 12월18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오케피'에서 오케스트라를 총괄하는 컨덕터(지휘자)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웰컴 미스터 맥도널드' '웃음의 대학'으로 유명한 일본 극작가 미타니 고우키의 작품이다. 제목은 '오케스트라 피트'의 줄임말로 공연 도중 오케스트라 피트 안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일본 최고 시상식인 '기시다 구니오' 희곡상을 받았다.

황정민은 연출까지 맡는다. 앞서 2012년 뮤지컬 '어쌔신'을 통해 연출가로 데뷔, 인물들의 심리를 잘 살려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음악감독 김문정이 이끄는 18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작가·각색 이희준, 무대디자인 서숙진, 음향디자인 권도경 등 스태프들이 힘을 보탠다.

샘컴퍼니 김미혜 프로듀서는 "뮤지컬 '오케피'는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려 국내 초연을 하게 됐다"며 "새로운 매력의 뮤지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 1월10일까지 공연을 볼 수 있는 1차 티켓을 20일 오픈한다. 5만~14만원. 샘컴퍼니. 02-692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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