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공연티켓 1+1'…총 755개 작품

  • 뉴시스

입력 : 2015.10.02 09:51

공연티켓 2매를 예매하면 그 중 1매를 무료로 지원하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이 공식 2차 오픈했다.

지난 8월18일 시작된 이 사업은 참여 작품 수가 꾸준히 증가해 관객들은 1일부터 새롭게 참여하는 작품을 포함해 755개 작품을 선택할 수 있다.

장르별로 연극 259개, 뮤지컬 99개, 음악 123개, 전통 17개, 무용 16개, 다원·대중공연 41개 등이다.

주관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역 공연장에서 상연 비율이 44%로 나타나 지방 관객들의 공연 관람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은 메르스로 침체된 공연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예술위는 이 사업을 통해 총 6만5000여 명이 공연 티켓을 구매했고, 그중 27%에 달하는 1만7000여 명이 생애 처음으로 공연 티켓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9일 현재 주관예매처인 인터파크티켓 기준)

10월 판매 개시공연 555개과 더해져 이번 플러스티켓 지원사업에 1000여개의 공연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티켓 1+1 참여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에 접속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서울, 대전, 대구, 전주, 수원, 성남, 안산 등 주요 도시에서 현장 온라인 예매처를 운영하고 있다.
  • Copyrights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