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9.04 09:49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
지난해 라이선스 초연한 뮤지컬 '드라큘라'(프로듀서 신춘수·연출 데이비드 스완)가 내년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재공연한다고 오디컴퍼니가 3일 밝혔다.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아일랜드소설가 브램스토커의 동명소설이 바탕이다.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이 더해졌다. 류정한, JYJ 김준수, 정선아, 조정은 등 뮤지컬스타들이 총출동한 지난해 공연은 약 2개월의 1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이번 무대에 오를 배우들은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기존의 틀에 얽히지 않는 다양한 시각으로 좋은 배우를 찾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13일까지 오디컴퍼니 홈페이지(http://www.odmusical.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1차 오디션은 원서 접수 마감 후 같은 달 16일부터 약수동 뮤지컬 하우스 호연재에서 진행된다. 02-556-8556
◇뮤지컬 '모차르트!'
2016년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예정인 라이선스 뮤지컬 '모차르트!' 연출자로 코이케 슈이치로(小池 修一郎)가 확정됐다고 EMK뮤지컬컴퍼니(대표 엄홍현)가 3일 밝혔다.
밀도 높은 연출로 유명한 코이케 슈이치로는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연출가다. 2002년 '모차르트!' 일본 초연 당시, 연출과 가사 번역을 맡았다. 특히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상징하는 '아마데' 캐릭터를 발전시켜 그의 내적 갈등을 부각, 원작자로부터 호평 받았다.
그는 이 작품으로 요미우리 연극대상 우수연출가상, 키쿠타 카즈오 연극상 대상을 받았다. 한국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비롯해 영화 '카사블랑카', '오션스 일레븐' 등을 세계 최초로 뮤지컬화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코이케 슈이치로는 "한국에서의 첫 연출작으로 '모차르트!'를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각 캐릭터를 면밀하게 파고들어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싶다"고 바랐다.
2010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초연 당시 김준수의 뮤지컬 데뷔작으로 주목 받은 '모차르트!'는 매 공연마다 매진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임태경, 박효신, 박은태 등 스타 배우들이 이 역을 거쳤다.
현재 전 배역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http://www.emkmusic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6391-6333
◇뮤지컬 '드라큘라'
지난해 라이선스 초연한 뮤지컬 '드라큘라'(프로듀서 신춘수·연출 데이비드 스완)가 내년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재공연한다고 오디컴퍼니가 3일 밝혔다.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아일랜드소설가 브램스토커의 동명소설이 바탕이다.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이 더해졌다. 류정한, JYJ 김준수, 정선아, 조정은 등 뮤지컬스타들이 총출동한 지난해 공연은 약 2개월의 1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이번 무대에 오를 배우들은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기존의 틀에 얽히지 않는 다양한 시각으로 좋은 배우를 찾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13일까지 오디컴퍼니 홈페이지(http://www.odmusical.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1차 오디션은 원서 접수 마감 후 같은 달 16일부터 약수동 뮤지컬 하우스 호연재에서 진행된다. 02-556-8556
◇뮤지컬 '모차르트!'
2016년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예정인 라이선스 뮤지컬 '모차르트!' 연출자로 코이케 슈이치로(小池 修一郎)가 확정됐다고 EMK뮤지컬컴퍼니(대표 엄홍현)가 3일 밝혔다.
밀도 높은 연출로 유명한 코이케 슈이치로는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연출가다. 2002년 '모차르트!' 일본 초연 당시, 연출과 가사 번역을 맡았다. 특히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상징하는 '아마데' 캐릭터를 발전시켜 그의 내적 갈등을 부각, 원작자로부터 호평 받았다.
그는 이 작품으로 요미우리 연극대상 우수연출가상, 키쿠타 카즈오 연극상 대상을 받았다. 한국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비롯해 영화 '카사블랑카', '오션스 일레븐' 등을 세계 최초로 뮤지컬화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코이케 슈이치로는 "한국에서의 첫 연출작으로 '모차르트!'를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각 캐릭터를 면밀하게 파고들어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싶다"고 바랐다.
2010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초연 당시 김준수의 뮤지컬 데뷔작으로 주목 받은 '모차르트!'는 매 공연마다 매진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임태경, 박효신, 박은태 등 스타 배우들이 이 역을 거쳤다.
현재 전 배역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http://www.emkmusic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6391-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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