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8.24 16:37

취임 1주년 맞아 출입기자들과 간담회
현대미술관장 지원 후보 국내10명·해외12명
공연티켓 1+1 행사 5만원대 이상 적용 검토
'문화가 있는 날' 인지도·참여기업 2배 늘어
"인사 문제는 그래요. 지금도 그 자리에서 일을 해야 하는 사람으로 정해야죠."
김종덕(58)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광화문에서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임기 초기 인사잡음에 대해 "그 후도 수없이 임명했는데 더 이상 (잡음이)안들린다"며 "장관으로서 인사를 고민해야하지만 그 이전에 (정부로부터) 주어진 태스크(일)가 있다"고 밝혔다.
"누가 그걸 잘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일을 잘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서 그것에 따라 인사를 하는 것이지 학교를 미리 정해놓고, 제 주변 지인을 정해놓고 인사를 하지 않아요"라고 강조했다. 약 10개월 째 공석으로, 지난 6월 적격자가 없다고 재공모해 후보자의 반발을 사기도 했던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자리의 공모는 최근 마감했는데 "지금까지 보고 받기로는 22명이 지원했다고 들었다"고 알렸다.
이 자리 재공모에는 외국인의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보장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술계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표출되기도 했다.
"지원자들이 한국 분 10명, 해외 분 12명이에요. 미술계 인사를 만나고 있는데 (외국인 관장에 대해서는) 다 말리세요. 왜 당신이 십자가를 지려고 하냐는 말씀도 하시고. (외국인에게도 문를 열기로 한) 시작은 '왜 안 되지?'였어요. 그것에 대한 오기도 있었고요.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죠. 하도 안 된다고 하시니까요. 그런데 그 안 되는 이유에 대해 똑 떨어지게 말씀하시는 분이 없어요. 합리적이지 않고 감정적인 부분이 있는 거죠."
일단 공정하게 보고 판단을 하자는 입장이다. "정해놓고 하는 것은 전혀 아니죠. 지원한 사람의 명단을 봤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 거의 없어요. 현대미술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국경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는 거죠."
박물관에 비해 부족한 국립미술관의 위상을 높이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국립박물관은 지역마다 다 있는데 미술관은 덕수궁, 서울관, 과천 정도죠. 지금 추진하는 것 중 하나가 청주의 수장고 겸 전시장이에요. 제대로 나왔다고 해서 진행을 할 거예요. 기재부(기획재정부)와 예산 협의를 하고 있죠. 국립미술관 관장 자리를 중앙박물관처럼 차관급으로 하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그 뒤에 부관장들을 둬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이야기도 있죠. 공립관을 일본처럼 법인화시켜서 관장을 따로 두는 것도 방법이에요. 한국의 현대미술이 가지고 있는 위상에 비해 국립현대미술관이 그를 좇아가지 못하죠."
영상, 언론, 디자인 분야 전문가인 김 전 장관은 인사문제로 잠시 곤욕을 치르기도 했지만 지난 1년 간 원만히 부처를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직원들을 포함해 문화계 전체 인사들과 관계가 원만하고 무엇보다 깔끔하게 일을 처리해왔다는 중론이다. 특히 '문화융성'의 기조에 따라 각 분야별로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행해왔다는 설명이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통문화 키우기 역시 마찬가지다. 김 장관은 "전통문화는 분야가 다양하죠. 공연, 공예, 디자인, 의상 한식 등이 있는데 각 분야별로 구체화하고 실체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짚었다.
"공연 문화는 전통 공연 뿐 아니라 현대공연까지 묶어서 하는 공연이 있고, 한류 공연도 함께 하는 것이 있는데 새로운 접근이 있으면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죠. 한복도 세계화를 위해 이미 시동을 걸고 있어요. 뉴욕을 비롯해 전세계 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건축에서도 전통문화와 관련해 신경을 쓰고 있다. "한옥은 국토부와 협의해서 현대건축의 멋과 맞물리면서 한옥의 전통적인 것을 살리는 것에 주력하고 있어요. 특히 공공건축에 그런 것을 반영하려고 하죠. 좋은 사례 중 하나가 대한한공(한진그룹)이 자신들의 부지인 송현동에 짓는 한국문화체험공간인 K-익스피어런스인데 한옥의 미를 살려서 디자인을 했죠. 그런 식의 공공 건축물이 많아져야 합니다. 그래서 공공디자인과 관련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려 합니다. 디자인법과 관련해서는 그 동안 산자부, 국토부가 주로 해왔는데 우리도 디자인 전통문화를 살리기 위해 건축물에 대해 공공디자인법을 발의할 예정이에요."
추경예산을 통해 최근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진행한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은 생각보다 지원하는 곳이 적어 난처하다고 했다. 관객이 지정예매처에서 5만원 이하의 공연티켓 1장을 구매하면, 같은 티켓 1장을 더 주는 사업이다.
"예측보다 지원이 적게 들어왔어요. 국민들이 보고 싶어하는 뮤지컬 관람을 늘리기 위해 티켓가격 지원 기준을 올리는 방안을 기재부와 협의 중이죠. 뮤지컬 평균가격이 10만원인데 (업계에서) 그 단가를 낮추고 우리는 좀 올려서 해야 (타협점을 찾아야) 하나 싶어요. 공립극장에서 하는 건 더 조정을 해야죠. 이번 기회에 국민들이 비싼 뮤지컬을 보실 수 있게 하려고 해요. 본래 핵심은 대학로의 영세 극장을 도와주려고 한 건데 많이 신청을 안 하시니 추경 예산을 그냥 둘 수는 없죠."
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에 호텔을 결국 짓지 않겠냐는 질문에 "한진 그룹 개인 땅이기 때문에 우리가 예측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현재로서는 불가능해요. 또 지금으로서는 그럴 의지가 없는 것으로 알고있죠. 10년 이상 지나도 안 하겠냐, 그건 모르죠."
CJ그룹이 고양에 계획 중인 K-컬처밸리 계획 역시 사업 방향은 알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정부가 계획하는 문화벨트에 민간 부분까지 포함됐으니 묶어서 발표한 것"이라고 알렸다. "아직 시작도 안 한 것인데 문체부의 실적으로 발표할 수는 없죠. 그런 계획이 있다는 걸 알리는 겁니다."
재외 문화원에 대해서는 대사관이나 영사관의 2중대가 아닌 '한류의 전진기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해외 문화원이 아깝다고 하셨어요. 제 역할을 못한다는 거죠. 한류 3.5의 전진 기지를 만들고자 해요. 문화콘텐츠를 거기서 만든다는 것이 아니라 이를 잘 보급할 수 있는 홍보 마케팅 전문가들이 가서 역할을 해야죠. 그 부분으로 전문가들을 보낼 겁니다."
물론 한류 자체를 정부가 만든 게 아니란 것은 안다. "지금 정부에서 벌인 일이 다음 정부 때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이번 정부 안에서 먼저 실적을 내야 한다고 하면 정책이 나오기 어려워요. 이번 정부에서 욕먹고 힘들더라도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겠다는 것이 대통령의 생각이고 우리도 마찬가지죠"라고 알렸다.
메르스로 극심한 타격을 입은 외국인 한국 관광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단체 중심인데 개별 관광객으로 타킷을 맞춰야 한다"고 짚었다.
이번 임기동안 평생 먹을 욕을 다 먹고 있다고 웃으며 너스레를 떤 김 장관은 여전히 배워가고 있다고 했다. "어떤 일을 하던 장애물이 있는데 핑계를 대고 싶지 않아요. 국민을 위해서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밀고 나갈 겁니다"라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김 장관이 지난 1년 동안 국민들이 '문화의 일상화'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문화강국 도약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수치를 들었다. '문화가 있는 날'인지도는 지난해 1월 19%에서 올해 3월 40.2%까지 올랐다. '참여기업' 역시 지난해 6월 19개에서 올해 7월 47개로 대폭 늘었다. 참여프로그램도 작년 1월 883개에서 올해 7월 1853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국가상징체계 개발 및 적용 계획' 보고(올해 3월17일 국무회의) 및 국가브랜드 개발 추진, 올해 2월 '문화창조융합벨트 조성계획' 발표, 체육계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 추진체계 정립,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및 '밀라노 엑스포' 성공적 개최, 메르스 선제적 대응을 통한 관광시장 조기 정상화 추진 등을 성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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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장 지원 후보 국내10명·해외12명
공연티켓 1+1 행사 5만원대 이상 적용 검토
'문화가 있는 날' 인지도·참여기업 2배 늘어
"인사 문제는 그래요. 지금도 그 자리에서 일을 해야 하는 사람으로 정해야죠."
김종덕(58)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광화문에서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임기 초기 인사잡음에 대해 "그 후도 수없이 임명했는데 더 이상 (잡음이)안들린다"며 "장관으로서 인사를 고민해야하지만 그 이전에 (정부로부터) 주어진 태스크(일)가 있다"고 밝혔다.
"누가 그걸 잘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일을 잘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서 그것에 따라 인사를 하는 것이지 학교를 미리 정해놓고, 제 주변 지인을 정해놓고 인사를 하지 않아요"라고 강조했다. 약 10개월 째 공석으로, 지난 6월 적격자가 없다고 재공모해 후보자의 반발을 사기도 했던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자리의 공모는 최근 마감했는데 "지금까지 보고 받기로는 22명이 지원했다고 들었다"고 알렸다.
이 자리 재공모에는 외국인의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보장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술계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표출되기도 했다.
"지원자들이 한국 분 10명, 해외 분 12명이에요. 미술계 인사를 만나고 있는데 (외국인 관장에 대해서는) 다 말리세요. 왜 당신이 십자가를 지려고 하냐는 말씀도 하시고. (외국인에게도 문를 열기로 한) 시작은 '왜 안 되지?'였어요. 그것에 대한 오기도 있었고요.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죠. 하도 안 된다고 하시니까요. 그런데 그 안 되는 이유에 대해 똑 떨어지게 말씀하시는 분이 없어요. 합리적이지 않고 감정적인 부분이 있는 거죠."
일단 공정하게 보고 판단을 하자는 입장이다. "정해놓고 하는 것은 전혀 아니죠. 지원한 사람의 명단을 봤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 거의 없어요. 현대미술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국경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는 거죠."
박물관에 비해 부족한 국립미술관의 위상을 높이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국립박물관은 지역마다 다 있는데 미술관은 덕수궁, 서울관, 과천 정도죠. 지금 추진하는 것 중 하나가 청주의 수장고 겸 전시장이에요. 제대로 나왔다고 해서 진행을 할 거예요. 기재부(기획재정부)와 예산 협의를 하고 있죠. 국립미술관 관장 자리를 중앙박물관처럼 차관급으로 하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그 뒤에 부관장들을 둬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이야기도 있죠. 공립관을 일본처럼 법인화시켜서 관장을 따로 두는 것도 방법이에요. 한국의 현대미술이 가지고 있는 위상에 비해 국립현대미술관이 그를 좇아가지 못하죠."
영상, 언론, 디자인 분야 전문가인 김 전 장관은 인사문제로 잠시 곤욕을 치르기도 했지만 지난 1년 간 원만히 부처를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직원들을 포함해 문화계 전체 인사들과 관계가 원만하고 무엇보다 깔끔하게 일을 처리해왔다는 중론이다. 특히 '문화융성'의 기조에 따라 각 분야별로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행해왔다는 설명이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통문화 키우기 역시 마찬가지다. 김 장관은 "전통문화는 분야가 다양하죠. 공연, 공예, 디자인, 의상 한식 등이 있는데 각 분야별로 구체화하고 실체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짚었다.
"공연 문화는 전통 공연 뿐 아니라 현대공연까지 묶어서 하는 공연이 있고, 한류 공연도 함께 하는 것이 있는데 새로운 접근이 있으면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죠. 한복도 세계화를 위해 이미 시동을 걸고 있어요. 뉴욕을 비롯해 전세계 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건축에서도 전통문화와 관련해 신경을 쓰고 있다. "한옥은 국토부와 협의해서 현대건축의 멋과 맞물리면서 한옥의 전통적인 것을 살리는 것에 주력하고 있어요. 특히 공공건축에 그런 것을 반영하려고 하죠. 좋은 사례 중 하나가 대한한공(한진그룹)이 자신들의 부지인 송현동에 짓는 한국문화체험공간인 K-익스피어런스인데 한옥의 미를 살려서 디자인을 했죠. 그런 식의 공공 건축물이 많아져야 합니다. 그래서 공공디자인과 관련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려 합니다. 디자인법과 관련해서는 그 동안 산자부, 국토부가 주로 해왔는데 우리도 디자인 전통문화를 살리기 위해 건축물에 대해 공공디자인법을 발의할 예정이에요."
추경예산을 통해 최근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진행한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은 생각보다 지원하는 곳이 적어 난처하다고 했다. 관객이 지정예매처에서 5만원 이하의 공연티켓 1장을 구매하면, 같은 티켓 1장을 더 주는 사업이다.
"예측보다 지원이 적게 들어왔어요. 국민들이 보고 싶어하는 뮤지컬 관람을 늘리기 위해 티켓가격 지원 기준을 올리는 방안을 기재부와 협의 중이죠. 뮤지컬 평균가격이 10만원인데 (업계에서) 그 단가를 낮추고 우리는 좀 올려서 해야 (타협점을 찾아야) 하나 싶어요. 공립극장에서 하는 건 더 조정을 해야죠. 이번 기회에 국민들이 비싼 뮤지컬을 보실 수 있게 하려고 해요. 본래 핵심은 대학로의 영세 극장을 도와주려고 한 건데 많이 신청을 안 하시니 추경 예산을 그냥 둘 수는 없죠."
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에 호텔을 결국 짓지 않겠냐는 질문에 "한진 그룹 개인 땅이기 때문에 우리가 예측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현재로서는 불가능해요. 또 지금으로서는 그럴 의지가 없는 것으로 알고있죠. 10년 이상 지나도 안 하겠냐, 그건 모르죠."
CJ그룹이 고양에 계획 중인 K-컬처밸리 계획 역시 사업 방향은 알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정부가 계획하는 문화벨트에 민간 부분까지 포함됐으니 묶어서 발표한 것"이라고 알렸다. "아직 시작도 안 한 것인데 문체부의 실적으로 발표할 수는 없죠. 그런 계획이 있다는 걸 알리는 겁니다."
재외 문화원에 대해서는 대사관이나 영사관의 2중대가 아닌 '한류의 전진기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해외 문화원이 아깝다고 하셨어요. 제 역할을 못한다는 거죠. 한류 3.5의 전진 기지를 만들고자 해요. 문화콘텐츠를 거기서 만든다는 것이 아니라 이를 잘 보급할 수 있는 홍보 마케팅 전문가들이 가서 역할을 해야죠. 그 부분으로 전문가들을 보낼 겁니다."
물론 한류 자체를 정부가 만든 게 아니란 것은 안다. "지금 정부에서 벌인 일이 다음 정부 때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이번 정부 안에서 먼저 실적을 내야 한다고 하면 정책이 나오기 어려워요. 이번 정부에서 욕먹고 힘들더라도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겠다는 것이 대통령의 생각이고 우리도 마찬가지죠"라고 알렸다.
메르스로 극심한 타격을 입은 외국인 한국 관광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단체 중심인데 개별 관광객으로 타킷을 맞춰야 한다"고 짚었다.
이번 임기동안 평생 먹을 욕을 다 먹고 있다고 웃으며 너스레를 떤 김 장관은 여전히 배워가고 있다고 했다. "어떤 일을 하던 장애물이 있는데 핑계를 대고 싶지 않아요. 국민을 위해서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밀고 나갈 겁니다"라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김 장관이 지난 1년 동안 국민들이 '문화의 일상화'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문화강국 도약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수치를 들었다. '문화가 있는 날'인지도는 지난해 1월 19%에서 올해 3월 40.2%까지 올랐다. '참여기업' 역시 지난해 6월 19개에서 올해 7월 47개로 대폭 늘었다. 참여프로그램도 작년 1월 883개에서 올해 7월 1853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국가상징체계 개발 및 적용 계획' 보고(올해 3월17일 국무회의) 및 국가브랜드 개발 추진, 올해 2월 '문화창조융합벨트 조성계획' 발표, 체육계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 추진체계 정립,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및 '밀라노 엑스포' 성공적 개최, 메르스 선제적 대응을 통한 관광시장 조기 정상화 추진 등을 성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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