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맨오브라만차' OST, 플라시도 도밍고 버전 발매

  • 뉴시스

입력 : 2015.08.21 09:56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버전 OST가 한국에 발매됐다고 소니뮤직이 20일 밝혔다.

'맨 오브 라만차'는 스페인의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가 원작이다. 데일 와써맨의 각색과 미치 리의 음악으로 무대 위에서 재탄생했다.

196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이룰 수 없는 꿈'을 비롯한 주옥 같은 넘버와 '꿈'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로 인기를 누렸다.

이번에 한국에 출시된 '맨 오브 라만차 스튜디오 캐스트 레코딩'은 플라시도 도밍고가 돈키호테 역을 맡았던 '맨 오브 라만차' 1990년 스튜디오 앨범이다. 자유로우면서도 숙달된 음악적 테크닉이 인상적이다. 이 앨범에서 알돈자 역은 줄리아 미게네스, 산초 역은 맨디 파틴킨이 맡았다.

'맨 오브 라만차' 한국 라이선스의 프로듀서인 신춘수 오디뮤지컬컴퍼니 프로듀서는 "'맨오브라만차'의 이야기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전달할 수 있는 건 음악의 힘"이라며 "멋진 넘버들을 플라시도 도밍고의 음성으로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했다.

한편, 올해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맨 오브 라만차'는 11월1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류정한·조승우가 돈키호테, 정상훈·김호영이 산초, 전미도·린아가 알돈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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