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8.05 14:13
대한민국을 알리는 대표 페스티벌 '2015 더 케이 페스티벌(The K Festival)'이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인천 도시공사가 주최하고 HH Company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케이팝(K-POP) 콘서트를 중심으로 뷰티, 음식, 문화체험 등 한류의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모든 공연과 체험 및 전시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3일간 펼쳐질 콘서트에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과 실력파 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돼 라인업 구성에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드라마 전시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먹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들이 준비돼 있다.
주최 측은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한국 관광산업에 다시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이라며, "특히 중국 등 해외 관광객 2만명이 페스티벌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운영과 안전에 각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