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7.20 22:50
관광업계와 공연업계는 20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침체된 관광·공연 산업 복구를 위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는 전국 17개 시·도관광협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관광업계를 대표한 성명서에서 "추경 예산이 관광 현장에 조기 투입되어야만 외국 관광객 유치 활동과 국내 관광 활성화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메르스로 인한 관광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시의적절하게 추경을 편성했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통과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고 했다.
한국연극협회·한국뮤지컬협회·한국무용협회 등 12개 공연 단체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공연 취소 및 지연 등 실질적인 공연 활동이 어려워진 공연예술계는 수치로 계산할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현장 예술가들은 추경 예산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달 초 관광·공연계 등의 활성화를 위해 약 4000억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했지만, 추경 예산 금액은 정부가 편성한 12조원과 야당의 6조원이 대립하고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관계자는 "메르스로 침체된 업계 활성화를 위한 추경이 깎일 우려가 큰 상황이라, 국회에서 추경안 세부 심사가 시작되는 20일에 맞춰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는 전국 17개 시·도관광협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관광업계를 대표한 성명서에서 "추경 예산이 관광 현장에 조기 투입되어야만 외국 관광객 유치 활동과 국내 관광 활성화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메르스로 인한 관광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시의적절하게 추경을 편성했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통과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고 했다.
한국연극협회·한국뮤지컬협회·한국무용협회 등 12개 공연 단체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공연 취소 및 지연 등 실질적인 공연 활동이 어려워진 공연예술계는 수치로 계산할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현장 예술가들은 추경 예산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달 초 관광·공연계 등의 활성화를 위해 약 4000억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했지만, 추경 예산 금액은 정부가 편성한 12조원과 야당의 6조원이 대립하고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관계자는 "메르스로 침체된 업계 활성화를 위한 추경이 깎일 우려가 큰 상황이라, 국회에서 추경안 세부 심사가 시작되는 20일에 맞춰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