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공연] 시나위 컴백콘서트·오페라 '마술피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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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7.13 10:31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가요 콘서트

▲'시나위 컴백 콘서트 완전체'

재결합한 록밴드 '시나위'의 단독 콘서트. 기타리스트 신대철과 보컬 김바다가 의기투합을 공식 선언하는 자리다. 신대철을 중심으로 결성된 시나위는 1986년 데뷔앨범 '헤비메탈 시나위'를 발표했다. 강렬한 헤비메탈 음악으로 주목 받았다. 17일 오후 8시 홍대 레진코믹스 브이홀.1544-1555

기대 지수 : 김바다는 1996년 시나위의 5대 보컬. 그가 참여한 6집 '은퇴선언'은 지금도 한국형 얼터너티브록의 진수로 평가 받는 시나위의 명반 ★★★☆ ▲전인권밴드의 '벼락콘서트'

록그룹 '들국화' 보컬 전인권이 이끄는 '전인권밴드'가 공연을 '벼락치기'로 기획한 뒤 준비하고, 전인권과 뜻을 같이 하는 뮤지션과 팬들이 '벼락같이' 모여 함께 즐긴다는 의미를 담았다. 17일 오후 8시 홍대앞 앰프 라이브클럽.1544-1555

기대 지수 : 수익을 위한 공연이 아니라 지인, 관객들이 '함께 놀자'는 기획 의도 ★★★☆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이번이 한국 초연으로 미국 시카고 렉싱턴 호텔의 비좁은 방 661호에서 1923·1934·1943년의 시간차를 두고 벌어진 세 가지 사건을 옴니버스로 그린다. 미국의 전설적인 마피아 두목 알 카포네가 일대를 주름잡던 때다. 마피아로 상징되는 힘의 논리가 정의와 도덕을 누르고 횡횡하던 시대다. 코미디 '로키', 서스펜스 '루시퍼', 하드보일드 '빈디치'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은 그 당시의 암울한 공기와 만나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14일부터 9월29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만19세 이상 관람가. 3만원. 아이엠컬처·스토리피. 02-541-2929

기대 지수 : 이석준, 김종태, 박은석, 윤나무, 김지현, 정연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변신과 연출 김태형의 무대 미학 ★★★★☆

◇클래식

▲서울시향 '알렉상드르 블로슈의 봄의 제전'

프랑스의 차세대 지휘자로 통하는 알렉상드르 블로슈가 지휘를 맡아 라벨 '쿠프랭의 무덤'과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등 근현대 작품을 선보인다. 독일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베로니카 에베를레가 협연자로 나서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1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7만원. 서울시향. 1588-1210

기대지수 : 유럽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신성들의 한국 데뷔무대 ★★★☆

▲오페라 '마술피리'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제작하는 모차르트 가족오페라.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작품으로 알려진 '마술피리'는 그의 천재성과 음악성이 집약된 작품이다. 오페라하우스 개관 이래 예술의전당이 가장 많이 제작한 오페라 작품으로, 지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총 9차례 토월극장 무대에 올라 매번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이 10번째다. 15~1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15만원. 예술의전당 SAC 티켓. 02-580-1300

기대 지수 : 세계 3대 오페라극장을 정복한 테너 김우경, 독일 정부의 궁정가수 작위(캄머쟁어)를 받은 세계적인 베이스 전승현 등 한국 성악계의 '어벤져스'로 통할 만한 성악가들 출연 ★★★★

◇무용

▲국립현대무용단 창작공모전 '아카이브 플랫폼'

현대무용수들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 이번에는 서영란의 '버자이나의 죽음', 송주호의 '유익한 수난', '쌍방'의 '삼인무교육부 TED' 등이 무대에 오른다. 17~19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1만5000원. 02-580-1300

기대 지수 : 무용을 문화전반으로 유쾌하게 확대하는 실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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