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6.23 09:46

창작뮤지컬 '마이맘'의 제작사 극단 독무가 정부를 상대로 피해보상 소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인해 예약 취소가 잇따라 피해를 입었다며 정부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최교익 극단 독무 대표는 "정부가 초동 대처를 잘 하지 못해 메르스가 확산됐고 그로 인해 공연 취소가 잇따라 수천만원의 손실이 났다"고 주장했다.
"'마이맘' 뿐 아니라 모든 공연도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서 "누구라도 문제 제기를 해야할 것 같아서 나서게 됐다. 소송 제기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피해 보상을 받게 되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25일부터 7월26일까지 서울 행당동 소월아트홀 무대에 오르는 '마이맘'은 2013년 서울연극제에 출품된 연극을 지난해 뮤지컬로 옮겼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서 메르스로 인해 소극장의 피해가 막심하다며 공연계에 25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인해 예약 취소가 잇따라 피해를 입었다며 정부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최교익 극단 독무 대표는 "정부가 초동 대처를 잘 하지 못해 메르스가 확산됐고 그로 인해 공연 취소가 잇따라 수천만원의 손실이 났다"고 주장했다.
"'마이맘' 뿐 아니라 모든 공연도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서 "누구라도 문제 제기를 해야할 것 같아서 나서게 됐다. 소송 제기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피해 보상을 받게 되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25일부터 7월26일까지 서울 행당동 소월아트홀 무대에 오르는 '마이맘'은 2013년 서울연극제에 출품된 연극을 지난해 뮤지컬로 옮겼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서 메르스로 인해 소극장의 피해가 막심하다며 공연계에 25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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