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6.19 09:48

드라마 '센스8' 9개 도시서 펼쳐지는 이야기
구본아 임현경·정혜련 그림 소품으로 등장
【서울=뉴시스】신진아 기자= 지난 5일 공개된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드라마 ‘센스8 (Sense8)’에 국내 신진 작가들의 미술 작품이 등장했다고 국내의 대표적인 온라인 갤러리 오픈갤러리가 16일 전했다.
’센스8’은 영화 ‘매트릭스’ ‘클라우드 아틀라스’로 유명한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드라마 데뷔작. 지난 5일 미국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됐다. 서로 다른 공간에 살고 있는 8명의 주인공들이 텔레파시로 연결돼 문제를 해결한다는 설정이다.
이 9개 도시에는 서울이 포함돼있다.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뮤즈로 떠오른 배두나를 주인공으로 마동석, 홍석천, 차인표 등 다수의 한국 배우들이 등장한다. 특히 청계천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에피소드에 서울의 현대적인 매력이 잘 담겼다는 후문이다.
워쇼스키 남매 감독은 한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세트장에서도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것으로 전해진다. 오픈갤러리를 통해 구본아, 임현경, 정혜련 등 주목 받는 신진 한국화가들의 작품을 소품으로 활용한 것.
홍지혜 큐레이터는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지닌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미국 제작진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역량 있는 국내의 신진 작가들이 세계적으로도 주목 받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픈갤러리(www.opengallery.co.kr, 대표이사 박의규)는 국내 신진 작가들의 작품 3000 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온라인 갤러리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구본아 임현경·정혜련 그림 소품으로 등장
【서울=뉴시스】신진아 기자= 지난 5일 공개된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드라마 ‘센스8 (Sense8)’에 국내 신진 작가들의 미술 작품이 등장했다고 국내의 대표적인 온라인 갤러리 오픈갤러리가 16일 전했다.
’센스8’은 영화 ‘매트릭스’ ‘클라우드 아틀라스’로 유명한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드라마 데뷔작. 지난 5일 미국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됐다. 서로 다른 공간에 살고 있는 8명의 주인공들이 텔레파시로 연결돼 문제를 해결한다는 설정이다.
이 9개 도시에는 서울이 포함돼있다.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뮤즈로 떠오른 배두나를 주인공으로 마동석, 홍석천, 차인표 등 다수의 한국 배우들이 등장한다. 특히 청계천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에피소드에 서울의 현대적인 매력이 잘 담겼다는 후문이다.
워쇼스키 남매 감독은 한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세트장에서도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것으로 전해진다. 오픈갤러리를 통해 구본아, 임현경, 정혜련 등 주목 받는 신진 한국화가들의 작품을 소품으로 활용한 것.
홍지혜 큐레이터는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지닌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미국 제작진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역량 있는 국내의 신진 작가들이 세계적으로도 주목 받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픈갤러리(www.opengallery.co.kr, 대표이사 박의규)는 국내 신진 작가들의 작품 3000 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온라인 갤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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