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공연 여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 유석재 기자

입력 : 2015.05.24 23:32

주연에 아이돌 김규종·웨이

김규종(왼쪽), 웨이.
김규종(왼쪽), 웨이.
주인공 동욱은 부모를 여읜 뒤 동생들 뒷바라지하느라 마흔이 넘도록 장가도 못 가고 혼자 산다. 돌연 현관문을 열고 그를 찾아온 사람은 막냇동생 동현. 7년 만에 재회하는 형제가 무대 위에서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낼 때, 돌연 번지수를 잘못 찾은 듯한 미리라는 여인이 이상한 옷차림으로 결혼 축하 이벤트를 하겠다고 난리를 친다.

1995년 남경읍(동욱 역)·남경주(동현 역) 형제와 최정원(미리 역) 주연으로 초연됐던 창작 뮤지컬의 고전 '사랑은 비를 타고'가 20주년 기념 공연을 갖는다. 이 작품의 작곡가 최귀섭이 대표인 제작사 초이스엔터테인먼트는 "음악을 새롭게 편곡하고 극본·연출·무대를 업그레이드시켜 무대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연출은 이종석이 맡으며, 동욱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성기·임기홍, 동현 역에는 아이돌 그룹 SS501의 김규종, 미리 역에는 크레용팝의 웨이 등이 캐스팅됐다.

▷6월 6일~8월 30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02)543-7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