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식] 15일, 국악 이야기 콘서트 '세종음악기행' 외

입력 : 2015.05.14 00:37

15일, 국악 이야기 콘서트 '세종음악기행'

세종문화회관은 15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국악 이야기 콘서트 '세종음악기행'을 공연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세종이 창안한 악보로만 전해지는 '만전춘' '잡처용' '발상' 등을 복원 연주하고, 세종 연구자 박현모 교수가 세종이 만든 우리 음악의 가치를 해설한다. (02)399-1660


16일, 볼쇼이 발레·아리아 갈라콘서트

볼쇼이 발레·아리아 갈라콘서트가 16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로리타 세메니나(소프라노) 올렉 쿨코(테너) 니나 골스카야(발레리나) 클림 에히모브(발레리노) 등 러시아 볼쇼이 극장 주역들이 나선다. (02)2128-3366


16~18일, 유럽 화제 연극 3편 낭독 공연

국립극단(예술감독 김윤철)은 16~18일 유럽 최신 화제 연극 3편을 낭독 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2011년 노르웨이 입센연극상 수상작 '나는 사라진다'(아르네 리거 작), 소포클레스 비극을 재해석한 '잔인하게, 부드럽게'(마틴 크림프 작), 프랑스 사회에서 논쟁을 일으켰던 미셸 우엘벡의 소설을 각색한 '소립자'(쥘리앙 고슬랭 각색)다. 1644-2003


24일까지 연극 '갈매기' 앙코르 공연

지난 3월 초연 당시 전회(全回) 전석(全席) 매진을 기록했던 연희단거리패의 연극 '갈매기'가 대학로 게릴라극장에서 오는 24일까지 앙코르 공연된다. 안톤 체호프의 원작을 배우 김소희가 연출한 이 연극은 구어체의 일상 분위기를 살리는 등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주목받았다. 윤정섭·황혜림·이원희 등 출연. (02)763-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