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3.30 09:46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국악과 타 예술 장르의 협업 무대로 꾸미는 풍류사랑방의 기획공연 '금요공감' 3월 무대가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이 젊은 국악 관객 개발과 국악 공연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기획으로 지난 6일 첫 선을 보였다
전자 음향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풍류사랑방에서 국악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되 피아노와 기타, 드럼 등 그동안 국악과 함께 흔히 연주되지 않은 악기와 협업했다. 무용 등 타 예술 장르와의 실험을 이어가기도 했다. 3월 한 달간 총 4팀이 무대를 꾸몄다.
기존 공연보다 관객들의 연령층이 젊어졌다. 올해 초부터 2월까지 가장 많은 공연 예매자의 연령층은 40대로 35.6%를 보였다.
3월은 20대가 25.3%로 가장 많았고 10대도 22.9%를 차지했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20대 이하 관객층이 절반 가까운 48.2%를 보여 관객층이 한층 젊어졌다"고 알렸다.
관객 구성도 다양해졌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국악 전공자나 국악 애호가 층이 많았지만 공연이 입소문을 타면서 국악 외 전공 대학생 단체 관람을 비롯해 배우, 소설가, 아나운서, 방송 작가 및 클래식 동호인, 화랑 관계자 등 다양한 관객 구성을 보였다"고 전했다.
'금요공감'은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마다 관객을 찾는다. 2만원. 02-580-3300, www.gugak.go.kr.
realpaper7@ne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국립국악원이 젊은 국악 관객 개발과 국악 공연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기획으로 지난 6일 첫 선을 보였다
전자 음향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풍류사랑방에서 국악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되 피아노와 기타, 드럼 등 그동안 국악과 함께 흔히 연주되지 않은 악기와 협업했다. 무용 등 타 예술 장르와의 실험을 이어가기도 했다. 3월 한 달간 총 4팀이 무대를 꾸몄다.
기존 공연보다 관객들의 연령층이 젊어졌다. 올해 초부터 2월까지 가장 많은 공연 예매자의 연령층은 40대로 35.6%를 보였다.
3월은 20대가 25.3%로 가장 많았고 10대도 22.9%를 차지했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20대 이하 관객층이 절반 가까운 48.2%를 보여 관객층이 한층 젊어졌다"고 알렸다.
관객 구성도 다양해졌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국악 전공자나 국악 애호가 층이 많았지만 공연이 입소문을 타면서 국악 외 전공 대학생 단체 관람을 비롯해 배우, 소설가, 아나운서, 방송 작가 및 클래식 동호인, 화랑 관계자 등 다양한 관객 구성을 보였다"고 전했다.
'금요공감'은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마다 관객을 찾는다. 2만원. 02-580-3300, www.guga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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