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간과 함께하는 합창

  • 김기철 기자

입력 : 2015.03.12 00:47

19일부터 세종문화회관서 열려

신동일씨 사진

폴란드 작곡가 카를 시마노프스키(1882~1937)의 합창곡 '스타마트 마테르'가 국내 초연된다. 서울시합창단은 1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합창명곡시리즈 첫 번째로 이 작품을 올린다. 민족의식이 강한 시마노프스키가 라틴어로 된 '스타마트 마테르'를 폴란드어로 번역해 1926년 작곡한 곡.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렸을 때 슬퍼하는 성모 마리아의 고통을 담았다.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 신동일〈사진〉 연세대 교수가 세종문화회관 파이프오르간으로 반주를 맡는다. (02)399-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