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2.05 00:49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次上位)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누리카드'가 올해부터 자격을 갖춘 신청자 전원에게 카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지난해 선착순으로 발급한 결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지적을 받았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카드 지원 기준은 가구별 10만원에서 개인별 5만원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센터 신청은 오는 9일 서울을 시작으로 27일 대구·울산 등까지 차례로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다음 달 9일부터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1544-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