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12.01 00:58

◇클래식-파보 예르비 &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
작년 베토벤 교향곡 사이클로 베토벤의 매력을 다시 일깨운 예르비〈사진〉의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의 '브람스 사이클'. 사흘에 걸쳐 브람스 교향곡 전곡과 피아노 협주곡 2번(백건우), 바이올린 협주곡(크리스티안 테츨라프), 바이올린·첼로 이중협주곡을 연주한다. 1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2일·4일 서울 예술의전당, (02)599-5743
WHY? 실내악 연주 같은 브람스 교향곡은 어떤 색깔일까.
기대치 ★★★★
작년 베토벤 교향곡 사이클로 베토벤의 매력을 다시 일깨운 예르비〈사진〉의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의 '브람스 사이클'. 사흘에 걸쳐 브람스 교향곡 전곡과 피아노 협주곡 2번(백건우), 바이올린 협주곡(크리스티안 테츨라프), 바이올린·첼로 이중협주곡을 연주한다. 1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2일·4일 서울 예술의전당, (02)599-5743
WHY? 실내악 연주 같은 브람스 교향곡은 어떤 색깔일까.
기대치 ★★★★

◇클래식-차이콥스키 '예브게니 오네긴'
콘서트 형식으로 꾸미는 차이콥스키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대만의 정명훈' 뤼사오자가 서울시향을 지휘한다. 공병우(오네긴) 이윤아(타티아나) 파볼 브레슬릭〈사진〉(렌스키) 등이 출연한다. 6일 오후 7시, 서울 예술의전당, (02)580-1300
WHY? 좀처럼 만나기 힘든 최고의 '예브게니 오네긴'
기대치 ★★★★
◇연극―만리향
허름한 중국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시민 가족이 어머니를 위한 가짜 굿판을 벌이는데, 뜻밖에도 이 과정이 서로 묵혀 뒀던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는 계기가 된다. 올해 서울연극제 대상·연출상 등 수상작. 7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02)307-8890

WHY? 가족 단위 관람이라면 이 연극.
기자가 봤더니 ★★★★
◇뮤지컬―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2001년 초연 이래 국내외 2800회 이상 공연한 연극을 뮤지컬로 다시 만든 작품. 동화를 원작보다 더 동화처럼 만든 이야기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긴다. 내년 1월 1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1588-5212
WHY? 감동은 세대를 구별하지 않는다.
기자가 봤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