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11.03 01:09

◇오페라―국립오페라단 '오텔로'
빈 국립오페라와 밀라노 라 스칼라에서 오텔로를 부른 테너 클리프톤 포비스, 라 스칼라 주역 세레나 파르노키아의 데스데모나, 그리고 올해 프랑스 오랑주 페스티벌에서 이아고를 부른 바리톤 고성현을 만날 수 있다. 6~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02)586-5282
WHY?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마무리는 이걸로.
기대치 ★★★★
◇국악그룹 앙상블 시나위 'Eclipse'
전통 무속음악에 뿌리를 둔 시나위가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무용가 박지혜·김지연과 함께 만드는 무대. 4일 충무아트홀, (02)2230-6601
WHY? 전통음악의 울타리를 뛰어넘는 실험정신이 궁금하다면.
기대치 ★★★★

◇연극―연기 속의 그녀
여자가 담배를 피우지 않고, 남자가 담배 때문에 스트레스만 주지 않는다면 모든 게 완벽해지리라 생각하는 커플의 이야기. 서은경과 박윤석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몰입감을 높인다. 9일까지 서교동 산울림소극장, (02)334-5915
WHY? "너무 완벽한 건 재미없다"는 대사를 곱씹어야 할 2인극의 진수.
기자가 봤더니 ★★★☆
◇뮤지컬―황태자 루돌프
자유주의 사상에 매료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帝國)의 황태자가 아버지인 황제에게 반기를 들고 새 연인과 사랑을 키우지만, 모든 것이 파국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2015년 1월 4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 1577-6478
WHY? '낭만' '비극' '서정'이 유려하게 배합된 '겨울에 어울리는 뮤지컬'.
기자가 봤더니 ★★★☆
여자가 담배를 피우지 않고, 남자가 담배 때문에 스트레스만 주지 않는다면 모든 게 완벽해지리라 생각하는 커플의 이야기. 서은경과 박윤석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몰입감을 높인다. 9일까지 서교동 산울림소극장, (02)334-5915
WHY? "너무 완벽한 건 재미없다"는 대사를 곱씹어야 할 2인극의 진수.
기자가 봤더니 ★★★☆
◇뮤지컬―황태자 루돌프
자유주의 사상에 매료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帝國)의 황태자가 아버지인 황제에게 반기를 들고 새 연인과 사랑을 키우지만, 모든 것이 파국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2015년 1월 4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 1577-6478
WHY? '낭만' '비극' '서정'이 유려하게 배합된 '겨울에 어울리는 뮤지컬'.
기자가 봤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