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10.06 01:46
◇클래식―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거장 유리 테미르카노프〈사진〉의 예술감독 취임 25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협연 조성진)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들려준다.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70)8680-1277
WHY 러시아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러시아 레퍼토리.
기대치 ★★★★

◇클래식―로스 로메로스 내한 공연
창단 55주년을 맞은 클래식 기타 콰르텟 로스 로메로스의 6년 만의 내한. 보케리니의 '서주와 판당고', 토로바의 '에스탐파', 히메네즈의 '알폰소의 춤' 등을 연주한다. 9일 서울 예술의전당, 10일 화성반석아트홀, 1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070)7434-4502
WHY 현(絃) 24개를 한 사람이 연주하는 것처럼(!) 연주한다.
기대치 ★★★★

◇연극―투명인간
아버지를 기다리던 가족이 '아빠가 보이지 않는 척 투명인간 놀이를 하자'고 제안한다. 장난이 점점 심각해지면서 아버지의 존재 자체가 부정되고, 가장은 정체성의 혼란에 빠지는데…. 19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02)758-2150
WHY 대사는 겨우 A4용지 14쪽 분량. 무대를 채우는 건 기묘한 침묵과 몸짓의 미학.
기자가 봤더니 ★★★☆
◇연극―셰익스피어의 모든 것
셰익스피어의 전작(全作) 37편을 배우 세 명이 97분 동안 압축해 헤비메탈, 요리 쇼, 스포츠 형식 등으로 패러디한다. 롤러코스터 같은 지적(知的) 유희다. 7~26일 대학로 게릴라극장. (02)763-1268
WHY 셰익스피어를 많이 알수록 배꼽이 빠지는 작품.
기자가 봤더니 ★★★★
아버지를 기다리던 가족이 '아빠가 보이지 않는 척 투명인간 놀이를 하자'고 제안한다. 장난이 점점 심각해지면서 아버지의 존재 자체가 부정되고, 가장은 정체성의 혼란에 빠지는데…. 19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02)758-2150
WHY 대사는 겨우 A4용지 14쪽 분량. 무대를 채우는 건 기묘한 침묵과 몸짓의 미학.
기자가 봤더니 ★★★☆
◇연극―셰익스피어의 모든 것
셰익스피어의 전작(全作) 37편을 배우 세 명이 97분 동안 압축해 헤비메탈, 요리 쇼, 스포츠 형식 등으로 패러디한다. 롤러코스터 같은 지적(知的) 유희다. 7~26일 대학로 게릴라극장. (02)763-1268
WHY 셰익스피어를 많이 알수록 배꼽이 빠지는 작품.
기자가 봤더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