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식] 지휘자 아시케나지 첫 내한 공연 외

입력 : 2014.09.16 00:37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 사진

지휘자 아시케나지 첫 내한 공연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사진〉가 이끄는 스위스 이탈리안 오케스트라가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스위스 호반 도시 루가노에 자리 잡은 이 오케스트라는 올해 아시케나지를 음악감독으로 영입했다. 협연자는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의 후원을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이다. 베토벤 교향곡 4번,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2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4일 노원문화예술회관, 25일 경남문화예술회관, 26일 김해문화의전당, 27일 서울 예술의전당이다. 1661-1605

'조선학 운동' 80주년 학술회의

일제강점기인 1934년 안재홍·정인보·현상윤 등이 다산 정약용 선생 재조명 행사로 출발한 '조선학 운동' 80주년을 맞아 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 주최로 19일 오후 2시 고려대 서관에서 '1930년대 조선학 운동 참여인물 재조명' 학술회의가 열린다. 안재홍·정인보·문일평·백남운·김태준 등 주요 인물과 조선학의 관계 등에 대한 논문과 토론이 이어진다. (031)665-3365

'2014 손 안 愛書 사진' 수상작 전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교보문고가 후원하는 '2014 손 안 애서(愛書) 사진 및 UCC 공모전' 수상작이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전시된다. 대상인 문체부 장관상을 받은 조동현씨의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아래 사진〉를 비롯해 사진 부문 수상작 26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작품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