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 아이스 시어터 팀 '아이스 뮤지컬 아나스타샤' 내한 공연

  • 아트조선

입력 : 2014.08.08 09:53

아이스 뮤지컬 '아나스타샤'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아이스 뮤지컬 '아나스타샤'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8월의 뜨거운 무더위를 한 방에 해결해 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스 뮤지컬 ‘아나스타샤’가 8월 22~24일 3일간 국내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아이스 뮤지컬 아나스타샤는 1967년 고전 발레의 대가로 추앙받는 ‘콘스탄틴 보얀스키’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발레리나와 스케이터를 모아 창단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 시어터’ 팀이 공연하는 것으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약 6,0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친 베테랑 팀이다. 1995년 세계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정규 오페라 극장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해 공연을 선보이며 전 세계 관객으로 하여금 폭발적 반응을 얻었고, 1990년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문화위원회’로부터 국립 극장 지위를 획득하기도 하는 등 그들의 활동과 예술 공연은 꾸준히 전 세계의 문화, 예술, 체육인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세계 최정상의 메달리스트들로 구성되어있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 시어터 팀은 예술 감독으로 은반 위의 엘프라 불리는 엘레나 베레즈나야(Elena-Berezhnaya)가 총괄하여 공연의 예술적 질과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엘레나 베레즈나야 예술 감독은 4살 때부터 스케이팅을 배우기 시작해 13살 때 페어 부분으로 전향, 1998, 99년 세계 선수권대회 폐어 부분 금메달, 2001년 유럽 선수권 대회 페어 부분 금메달 2회 수상, 2002년 스케이트 캐나다 페어 부분 금메달, 2013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성공인 20을 수상했다. 그는 96년 1월 연습 중 당한 두개골 골절 사고로 자칫 선수 생명을 잃을 뻔했지만 극적으로 회복하고 선수생활을 이어나가 스케이팅 선수들의 희망의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했다.


엘레나 베레즈나야 예술 감독은 ‘아나스타샤’ 서울 공연에 아나스타샤 역으로 출연을 결정, 올림픽 홀을 찾은 관객들에게 환상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 시어터의 안무는 1991~95년 소련국가대표, 세계 최고의 임페리얼 아이스 스타즈의 멤버로 활약, 16개의 금메달과 20개의 은메달, 9개의 동메달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바딤 야르코프(Vadim Yarkov)가 맡아 빙판 위 공연의 아름다움을 잘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2011년 김연아 Ice show 'All that skate summer'에 함께 참여하며 우리에게 이미 알려진 피겨 스타 이리나 슬루츠카야(Irina Slutskaya)를 비롯해 미국의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국가 대표였던 피터 츠미셰브(Peter Tchemyshev)도 팀의 일원으로 공연에 참가한다.


이들이 펼치는 ‘아나스타샤’는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 그의 딸 비운의 공주 아나스타샤의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러시아 역사상 가장 격변의 시기인 볼셰비키 혁명을 배경으로 한다. 붉은 군대의 장교와 아나스타 공주의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주 내용이다.


러시아 오리지널 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 시어터가 펼치는 아이스 뮤지컬 ‘아나스타샤’는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8월 22~24일 3일간 이루어진다. 공연 관련 예매 문의와 기타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http://www.icemusic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닷컴 라이프미디어팀 정재균 PD jeongsan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