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호텔, 2014 여름 콘서트 '이루마 키스 더 레인' 개최

  • 아트조선

입력 : 2014.08.04 10:06

더 플라자 호텔

더 플라자는 한 여름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여름 콘서트를 마련했다. 오는 28일 그랜드볼룸에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를 초청해 여름 콘서트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을 개최한다.

이루마는 2001년 1집 '러브 신(Love Scene)'으로 데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주목 받기 시작해 같은 해 2집 '퍼스트 러브(First Love)'를 발표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2집 수록곡인 '사랑이 떠나갈 때(When the Love Falls)'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삽입곡으로 쓰이며 국내에 피아노 연주곡 신드롬 일으켰다.

최근에는 작곡가 2FACE와 마인드 테일러라는 작곡 팀을 결성해 백지영, 에일리, 김연우, MC스나이퍼 등 국내 유명 뮤지션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곡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더 플라자 콘서트에서는 '키스 더 레인,' '메이 비(May be),' '리버 플로스 인 유(River Flows in You)' 등 드라마, 영화, 광고 OST로 사용되었던 히트곡들을 비롯해 최근 발매된 8집 앨범 수록곡 '블라인드 필름(Blind Film)' 등 이루마 특유의 감성이 담긴 다양한 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콘서트 시작 전에는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리셉션 파티를 진행한다.

티켓은 VIP석 15만 원과 R석 9만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으로, VIP 티켓에는 호텔 셰프가 준비한 6코스 정찬을 즐길 수 있는 저녁 식사권이 포함돼 있다.

한편, 더 플라자는 28일 단 하루 이루마 콘서트와 더불어 호텔 이용이 가능한 객실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서울광장과 세종대로의 도심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딜럭스룸에서의 1박과 디너 코스가 포함된 VIP 콘서트 티켓 2장이 포함된다.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플라자 피트니스클럽 무료 이용, 아시아나 항공 더블 마일리지 적립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가격은 39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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