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신구, 연극 '황금연못' 주연 더블 캐스팅

  • 유석재 기자

입력 : 2014.07.17 00:40

이순재(오른쪽)와 신구.
이순재(오른쪽)와 신구. /tvN 제공
원로 배우 이순재(79)와 신구(78)가 같은 연극의 주인공 역할로 더블 캐스팅됐다. 더블 캐스팅이란 연극이나 뮤지컬에서 같은 역할을 두 배우가 번갈아 맡는 것이다. 두 배우는 수현재컴퍼니(대표 조재현)와 극단 천지가 제작하는 연극 '황금연못'(이종한 연출)에서 주인공 노만 세이어 주니어 역을 맡는다. 이 연극은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서울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무대에 오른다. 이순재·신구 두 배우는 드라마 '선덕여왕', 예능 프로 '꽃보다 할배' 등에 함께 출연했으나 같은 연극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내 에셀 세이어 역에는 나문희·성병숙이 더블 캐스팅됐다. 이순재·나문희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8년 만에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