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여신그룹 등장 초읽기, '유엔젤디바스' 단원모집

  • 아트조선

입력 : 2014.06.13 13:36

훈남클래식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를 잇는 여성보컬 탄생예고

유엔젤디바스

클래식은 일부 마니아층만 좋아하는 음악 장르라는 편견을 깨고 최근 클래식계에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훈남보컬그룹이 있다. 'IBK유엔젤보이스'는 뛰어난 보컬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여성팬들을 몰고 다니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독주가 대부분이던 클래식에 그룹개념의 남성중창단을 결성한 재단법인 유엔젤보이스는 2007년 데뷔무대를 시작으로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유럽 5개국 한국 대사관초청으로 순회공연을 할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엔젤보이스의 아성을 잇는 여성그룹이 출사표를 던진다. 유엔젤보이스를 성공시킨 재단법인 유엔젤보이스의 박지향 이사장은 유엔젤보이스의 여성그룹인 '유엔젤디바스'의 탄생을 예고했다.

박 이사장은 "유엔젤디바스는 유엔젤보이스 최초의 여성단원들로 구성된다"며,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이들로 멤버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원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실기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는 방식의 공개오디션의 서류 마감일은 오는 7월 7일까지다. 1차 심사에 통과한 이들에게 한해 7월 11일 오디션이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성악 전공자이며, 악기연주가 가능한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유엔젤디바스와 함께 재단법인 유엔젤보이스에서는 '유엔젤보이스'의 추가단원도 모집한다. 세부 내용은 유엔젤디바스와 동일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uangelvoi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