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바리톤 사무엘 윤, 쾰른 오페라 가수상 외

입력 : 2014.06.12 01:45

바리톤 사무엘 윤 사진

바리톤 사무엘 윤, 쾰른 오페라 가수상

바리톤 사무엘 윤(43·사진)이 14일 독일 쾰른시가 수여하는 오페라 가수상을 받는다. 2010년 제정된 쾰른 오페라 가수상은 독일 소프라노 아냐 하르테로스가 제1회 수상자이며, 2012년 독일 바리톤 요하네스 마르틴 크랜즐레에 이어 사무엘 윤이 수상자가 됐다. 쾰른시는 "사무엘 윤이 바이로이트 축제 주역으로 활약하며 쾰른의 명예를 높였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사무엘 윤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음악원을 졸업한 1999년 쾰른 오페라극장에 들어가 15년간 주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판소리 인간문화재 5명 '득음지설'

판소리 인간문화재 5명의 '득음지설'이 23일부터 27일까지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남해성(수궁가) 박송희(흥보가) 신영희(춘향가) 성창순(심청가) 송순섭(적벽가) 명창이 하루씩 부른다. 관람료 5000원. (02)3011-2178~9

노원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 공연

노원문화예술회관이 20일 오후 7시 30분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 '한서고금'을 갖는다. 황병기 가야금 명인이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새봄'을 연주하고, 송소희가 뱃노래를 부른다. 첼리스트 양성원이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02)951-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