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6.09 00:15

한국 재즈 타악주자 1세대인 류복성(73·사진)이 15일 오후 7시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재즈인생 57주년, 류복성 재즈콘서트'를 연다.
17세 때 미8군에서 드럼을 연주하기 시작해 평생 타악기를 두드리며 살아온 그는 여전히 얼룩덜룩한 군복 바지에 검은색 티셔츠를 입는다. 그 옷차림으로 연습도 하고 재즈바도 다니며 무대에도 오른다. "나는 재즈 거장이 아니라 재즈 거지"라고 입버릇처럼 말해 온 그는 수많은 남미 타악기를 자유롭게 연주하는 현역 뮤지션이기도 하다.
이번 무대에는 김광민(피아노) 말로(보컬) 손성제(색소폰) 정광진(트럼펫)이 함께 오른다. 그의 히트곡 '혼자 걷는 명동길'과 자신이 작곡·연주했던 1970년대 드라마 '수사반장' 타이틀곡도 연주한다. 김광한이 사회를 맡고, 수사반장 역할을 했던 배우 최불암이 영상으로 인사할 예정이다.
▶문의 1544-1555
17세 때 미8군에서 드럼을 연주하기 시작해 평생 타악기를 두드리며 살아온 그는 여전히 얼룩덜룩한 군복 바지에 검은색 티셔츠를 입는다. 그 옷차림으로 연습도 하고 재즈바도 다니며 무대에도 오른다. "나는 재즈 거장이 아니라 재즈 거지"라고 입버릇처럼 말해 온 그는 수많은 남미 타악기를 자유롭게 연주하는 현역 뮤지션이기도 하다.
이번 무대에는 김광민(피아노) 말로(보컬) 손성제(색소폰) 정광진(트럼펫)이 함께 오른다. 그의 히트곡 '혼자 걷는 명동길'과 자신이 작곡·연주했던 1970년대 드라마 '수사반장' 타이틀곡도 연주한다. 김광한이 사회를 맡고, 수사반장 역할을 했던 배우 최불암이 영상으로 인사할 예정이다.
▶문의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