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공연, 이유 있는 선택] 연극―굴레방다리의 소극 외

  • 김기철 기자
  • 유석재 기자

입력 : 2014.04.01 23:30

◇연극―굴레방다리의 소극

허름한 아파트에 사는 아버지와 두 아들이 오래전 고향에서 있었던 할머니의 죽음에 관한 연극을 되풀이한다. 어느 날 마트 여직원이 찾아오면서 이들의 기이한 일상에 균열이 생긴다. 6일까지 학전블루소극장, (02)763-8233

WHY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대중심리의 부조리함을 건드린다.

기자가 봤더니 ★★★☆


◇클래식-KBS교향악단 '4월의 콘체르토'

최수열이 지휘하는 KBS 교향악단이 노부스 콰르텟과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슈포어의 '현악사중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6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02) 6099-7400

WHY 좀처럼 보기 힘든 현악사중주와 오케스트라의 협연.

기대치 ★★★☆


◇클래식-금호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숨겨진 트리오 명곡'을 주제로 이베르의 '5개의 삼중주곡', 카푸스틴의 '플루트,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커리어의 '삼부카 소나타', 풀랑크의 '성으로의 초대'를 연주한다. 3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02)6303-1977

WHY 아무 때나 들을 수 있는 트리오가 아닙니다.

기대치 ★★★


◇뮤지컬―서편제

임권택 감독이 영화화했던 이청준 원작 소설을 무대에 올렸다. 한국적 정서가 물씬한 창작 뮤지컬. 5월 11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070-7124-1740

WHY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마지막 송화(이자람)가 부르는 '심청가'는 확실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

기자가 봤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