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2.17 23:19

콘서트 때마다 10~20대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니는 피아니스트 임동혁(30·사진)이 1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2003년 3위·수상 거부), 쇼팽 콩쿠르(2005년 3위), 차이콥스키 콩쿠르(2007년 1위 없는 4위) 등 잇단 콩쿠르 입상과 수상 거부로 20대를 떠들썩하게 보낸 임동혁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다.
열 살 때 러시아에 유학한 그는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뉴욕 링컨센터, 런던 위그모어 홀, 파리 살 플레옐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했다. 이번 독주회에선 드뷔시의 '달빛', 바흐의 토카타 아다지오와 푸가 BWV564 , 베토벤 월광 소나타, 슈베르트 소나타 20번 D959번을 골랐다. 문의 1577-5266
열 살 때 러시아에 유학한 그는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뉴욕 링컨센터, 런던 위그모어 홀, 파리 살 플레옐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했다. 이번 독주회에선 드뷔시의 '달빛', 바흐의 토카타 아다지오와 푸가 BWV564 , 베토벤 월광 소나타, 슈베르트 소나타 20번 D959번을 골랐다. 문의 1577-5266